[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인천국제교류재단은 미국의 국제자매도시협회(Sister Cities International)에서 주최한 모의 G-20 대회에 인천 청소년대표단 4명을 파견했다.
실리콘 밸리로 널리 알려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San Jose)시에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국에서 107명의 고등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미국내 ‘위안부 결의안’발의를 통해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마이클 혼다 미 하원의원이 직접 참관해 참가 청소년들에게 격려사를 전하는 등 지역사회로부터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내년 대회는 메네소타주 미네폴리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인천국제교류재단은 인천 청소년들의 글로벌경쟁력 증진을 위해 모의 국제회의에 인천 대표단을 참가시키고 있다.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