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향이 배어나는 사랑방”

posted Aug 04,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종이향이 배어나는 사랑방”

울산박물관, 제8회 전통문화체험교실 운영

8월 4일부터 17일까지 성인 30명 선착순 모집

울산박물관(관장 김우림)이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울산박물관 2층 세미나실Ⅱ에서 제8회 전통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문화체험교실’은 공예, 음악, 음식 등 우리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를 깨닫고 우리의 정체성을 확립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강좌는 ‘종이향이 배어나는 사랑방’을 주제로 마련되는 한지공예전문가 임은주 씨가 강사로 나서 한지의 은은한 멋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한지 가구를 통해 주인의 안목과 격을 표현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교육은 8월 28일 한지공예 기초 이해 및 박물관 소장 사랑방 가구 수업 등 이론교육과 실습을 시작으로, 9월 4일 가구 도면 이해 및 실습에 이어 9월 11일과 18일 실습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8월 4일부터 17일까지 울산박물관 누리집(http://museum.ulsan.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되고, 성인 30명 선착순 마감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http://museum.ulsan.go.kr) 또는 울산박물관 교육홍보팀(052-229-47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김우림 관장은 “이번 강좌는 반닫이, 문갑, 서안 등 사랑방을 채운 사랑방 가구에 대해 알아보고 한지공예를 활용하여 직접 사랑방 가구를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라며 조상들의 지혜를 깨닫고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이번 강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www.newssports25.com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