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볼라출혈열」감염 예방 당부!!

posted Aug 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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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승 기자/스포츠닷컴]

 

대구시,「에볼라출혈열」감염 예방 당부!!

- 해외여행 시 손 씻기 등 해외여행 안전수칙 지켜야 -

 

대구시는 최근 아프리카 기니 및 주변 국가에서『에볼라출혈열』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에볼라출혈열』발생국으로 출국하는 해외여행자들에게 감염 예방을 당부했다.

 

에볼라출혈열은 필로바이러스과에 속하는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에 의한 감염증을 말하며, 처음 발견된 아프리카 콩고공화국의 강의 이름을 따 명명된 질병이다.

 

- 주요 증상은 발열, 오한, 두통, 복통, 설사 등이며, 잠복기는 2~21일, 치사율은 25~90%, 현재까지 백신 및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감염되면 치명적일 수 있다.

 

-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환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 에볼라출혈열 발생 국가에 대한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였다.

*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1,201명 발생, 672명이 사망(14. 7.26 WHO)

 

또한, 에볼라출혈열 감염 경로는 호흡기 전파가 아닌 혈액이나 체액의 밀접한 접촉에 의해 전파되므로 감염된 환자의 체액이나 혈액과의 직접 접촉, 감염된 동물(침팬지, 고릴라, 과일박쥐 등)과의 접촉 등을 삼가야 하며, 에볼라 환자 치료 중 의료진의 병원 내 감염발생도 보고되고 있으므로 환자 치료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시는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하여 여행 전에 반드시「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ravelinfo.cdc.go.kr)」정보를 검색하거나 스마트폰에서 “질병관리본부 mini” 앱(App)을 설치하여 실시간 질병 발생 정보와 예방 요령 등을 확인 후 출발할 것을 권고하였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정책과장은 “해외여행 시에는 유행 중인 질병을 확인하고, 손 씻기 생활화, 안전한 음용수 마시기, 충분히 익힌 음식 섭취 등 해외여행 안전수칙을 준수하여야 하며, 귀국 후 발열, 오한, 두통, 설사 등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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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승 a37325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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