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콘트라바쓰, 예술의전당에서 ‘스펙트럼Ⅱ’ 공연

posted Jul 3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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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 총체극, 어른들을 위한 동화 ‘새머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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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바웃콘트라바쓰앙상블(대표 이동혁)이 8월 16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스펙트럼(Spectrum)Ⅱ’를 펼친다. -위드엔터테인먼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의 예술창작지원 사후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지금까지 일반적인 클래식 공연을 벗어나 타 분야와 협업하는 클래식 총체극을 선보인다.

관계자는 “빛은 스펙트럼과 비가시광선으로 눈에 보이진 않지만 분명 작용하고 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로 우리가 관심 있는 것, 좋은 것은 보이지만 소외되고 어렵고 쓸쓸한 곳은 보이지 않는다. 세상의 어두운 구석도 바라보고 그들의 세상을 인정하고 우리가 따뜻한 빛으로 비춰줘야 하는 것도 예술이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기획하였다.”고 공연 취지를 밝혔다.

찔찔이 소심쟁이 소년과 새머리 소년의 만남을 시작으로 음악과 영상이 진행되는 동안 무대 위에서 동 시간에 그림을 그리며, 관객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과 연기를 가미한다. 음악과 미술, 연기의 콜라보를 통하여 사회에서 예술만이 해낼 수 있는 역할을 ‘스펙트럼(Spectrum)Ⅱ’에서 감당한다. 어바웃콘트라바쓰가 연주하는 모든 표현을 담은 미술품은 지난 ‘스펙트럼I’ 공연과 같이 옥션(경매)을 통해 판매되고 그 수익금은 구입한 관객의 이름으로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기부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총제극, 어른들을 위한 동화 ‘새머리 이야기’>라는 부제를 가지고 제작 이동혁(어바웃콘트라바쓰앙상블 대표), 이명일(극작, 연출), 정유진(미술가), 이다일(연기), 김시형(작곡)이 협업하여 어바웃콘트라바쓰앙상블 멤버 서기철, 김상훈, 유수정, 오정현, 조향래, 김지훈(피아노)과 게스트 변철원(콘트라베이스), 김민조(클라리넷)가 함께한다.

어바웃콘트라바쓰앙상블은 2007년 창단되어 2012년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유학한 멤버들로 재구성했다. 문화의 다양성을 넓히기 위해 클래식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와 협업하여 새로운 음악적 연구와 창의적인 공연기획을 통해 실력 갖춘 신선함 속에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앙상블로 평가되고 있다.

이 공연은 위드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자세한 내용은 위드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www.withenter.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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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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