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예회관, 7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 운영

posted Jul 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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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울산문예회관, 7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 운영

‘뒤란’특집 라틴 및 재즈 공연

초청기획전시 ‘빛의 현대예술전’야간 개관

 

<요열린예술무대 뒤란 특집 공연>

111수요열린예술무대 뒤란 특집 공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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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융성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 운영함에 따라 울산문화예술문화회관도 이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7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수요열린예술무대 ‘뒤란’ 특집 공연초정기획전시 ‘빚의 현대예술전’을 야간 개관한다.

뒤란 특집 공연7월 30일(수)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전제덕, 말로, 박주원, 로스 아미고스 등 한국대표 재즈 뮤지션들이 출연하여 2시간의 한여름밤 재즈 매직 타임을 선사한다.

이날 참여 뮤지션인 ‘전제덕’은 한 뼘 하모니카 하나로 재중음악계 스타가 된 입지전적 연주자로 이날 울산시민들에게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하모니카 연주를 선뵌다.

‘말로’는 목소리 연주자로 재즈 보컬의 지위를 바꾼, 힘과 섬세함을 함께 갖춘 한국 재즈 보컬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데, 그녀는 ‘스캣(의미 없는 음절로 즉흥적으로 노래하는 것)의 여왕’이란 별명을 얻을 정도로 자기가 원하는 소리를 완벽하게 부려 객석을 압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주원’은 보는 이들의 넋을 놓게 하는 마술적 기타 연주자로, 지난 2월 울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연주에서 그는 새 앨범 수록곡을 울산시민에게 최초로 들려줄 예정이다.

‘로스 아미고스’는 브라질리안과 아프로 큐반 음악을 동시에 연주하는 9인조 라틴 재즈 밴드로, 이들은 각자 하나 이상의 악기를 다루면서 만들어내는 폴리 그루브가 특징적인 밴드이며, 그 감흥은 라이브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초청기획전시 ‘빛의 현대예술전’을 오후 10시까지 야간 개관한다.

 ‘빛의 현대예술전’은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산업문화도시 울산에서 과학적인 기술을 통한 예술의 융합으로 현대미술의 예술적 가치가 더욱 돋보이는 전시회를 열어 미래문화가 예술과 산업이 융화된 풍요로운 삶으로 승화하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기획전시회로, 지난 7월 17일부터 제1전시장에서 오는 8월 10일까지 열린다.

전시회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초대원장 오경환, 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장 하동철, 광주비엔날레 최고 작가 우제길과 현대미술 대중화의 선두주자 한젬마, 파리, 뉴욕 등 해외에서 활동하는 오상욱, 강용면 등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작가 12명이 참여하여 평면, 영상, 설치미술 등 50점의 풍성한 현대미술작품들의 향연을 이뤄내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회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울산문화예술회관 공연과(☎226-8231-공연, 226-8253-전시)로 문의하면 된다.

 

<청기획전시「빛의 현대 예술전」>

  333최문식 작 Light Wave.jpg「최문석 作 Light Wave」

 

444.jpg 「변숙경 作 Daybreak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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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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