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국가대표 선수단 국제경기 심판 대응 교육 실시

posted Jul 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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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8월 초부터 국제경기대회 불공정 판정 시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국가대표 선수단 교육 강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직무대행 김종 제2차관, 이하 문체부)는 국제경기대회에서 불공정 판정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선수단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종목별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 선수단은 그간 각종 국제경기대회에서 10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등 우수한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지만, 불공정 판정 등 위기상황에서의 즉각적인 현장 대응이 미흡해 선수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있었다. 국제경기대회 판정 불이익 방지를 위한 교육은 국제연맹 규정에 따라 종목별 특성화 교육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그동안 각 경기단체가 자체적으로 시행해왔으나, 낮은 교육 참여율과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문체부는 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체계화하고, 상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38개 경기단체별 소청교육을 오는 8월 초부터 실시한다.


  교육은 국제연맹(IF) 소청규정을 분석한 종목별 매뉴얼을 토대로 진행된다. 선수와 코치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형별 대응 방안을 마련해 상황극 형태의 교육과 관련 영어(의사소통) 등,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도핑방지, 올림픽 참가자격 등에 대한 집체교육(일시: 9월 12일/장소: 태릉선수촌 오륜관)이 진행되며, 불공정 판정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국제 스포츠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체부는 이 같은 노력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력 손실을 방지하고, 스포츠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대비 교육 일정표

 

no.

종목

소청교육 예정일시/장소

1

대한볼링협회

8. 1(금) 15:00

안양 호계체육관 회의실

2

대한정구협회

8. 4(월) 16:00

진천선수촌

3

대한하키협회

8. 4(월) 16:00

태릉선수촌

4

대한카누연맹

8. 6(수) 15:00

화천시체육회 회의실

5

대한근대5종연맹

8. 6(수) 17:00

국군체육부대(문경)

6

대한배드민턴협회

8. 8(금) 10:00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

7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

8. 8(금) 15:00

오투리조트 세미나실

8

대한복싱협회

8. 8.(금)

태릉선수촌

9

대한육상경기연맹

8. 12(화) 09:30

태릉선수촌

10

대한조정협회

8. 13(수) 14:00

화천군사회복지관 2층 회의실

11

대한테니스협회

 8. 11~14 중

인천 열우물 테니스장 

12

대한스쿼시연맹

8. 19(화) 11:00

인천 열우물 스쿼시경기장

13

대한크리켓협회

8. 23(토) 13:00

인천 연희크리켓경기장

14

대한사격연맹

8. 25(월) 09:30

진천선수촌

15

대한배구협회

8. 27(수) 14:00

진천선수촌

16

대한펜싱협회

8. 27(수) 15:00

태릉선수촌

17

대한역도연맹

8. 28(목) 15:00

태릉선수촌

18

대한체조협회

8월 중

태릉선수촌

19

대한수영연맹

 8월 중

진천선수촌

20

대한핸드볼협회

8월 중

태릉선수촌

21

대한우슈쿵푸협회

9. 2(화) 15:00

태릉선수촌

※ 선수단 일정 변화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미정: 대한축구협회, 대한탁구협회, 대한유도회, 대한사이클연맹, 대한농구협회, 대한럭비협회, 대한레슬링협회, 대한야구협회, 대한승마협회, 대한태권도협회, 대한요트협회, 대한양궁협회, 대한골프협회, 대한세팍타크로협회, 대한공수도연맹, 대한카바디협회, 대한소프트볼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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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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