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이공계 미취업자 대상 130억원 투입 연수후 취업지원

posted May 2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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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재표 기자/스포츠닷컴]


 


미래부, 이공계 미취업자 대상 130억원 투입 일자리 창출

 

- 총 3,000여명에게 이공계 전문기술연수 후 취업으로 연계 추진 -
 

  
 미래창조과학부는 미취업 이공계 대졸자들의 청년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올해 “이공계 전문기술연수사업”에 총 13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공계 전문기술연수사업”은 이공계 대학(대학원, 전문대 포함)을 졸업하고 미취업 상태에 있는 청년실업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전문기술연수를 실시,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하는 사업이다.

 
 현재 우리나라 중소·벤쳐기업들은 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전문인력 부족을 호소하는 반면, 이공계 청년대졸자들은 취업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간 mismatch 해소가 절실한 상황이다.

※ ‘12년 청년 실업률은 7.5%이고, 청년실업자 중 대졸실업자는 53%임

 
 미래부는 올해 본 사업비 84억원 외에 추경으로 46억원을 추가로 확보, 약 3,000여명의 연수생들이 전문기술연수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미 지난 3월에 공공 연구기관 및 대학 산학협력단, 비영리협회, 지자체 등 총 38개 연수기관을 선정하였고, 4월에는 1,900여명의 연수생을 선발하여 전문기술연수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추경 예산사업으로 6월초까지 15개 내외의 연수기관을 추가로 선정(사업설명회 : ‘13.5.20(월) 14:00~16:00,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하고, 이어 6월중에 1,027명의 연수생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연수생은 6개월※ 동안 월 30~50만원의 연수수당을 받고 수요자 맞춤형 전문기술연수를 통해 우수한 중소·벤쳐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참가 희망자들은 “이공계 전문기술연수사업”홈페이지(www.snejob.or.kr, 또는 pms.kpea.or.kr, 02-3288-4458)에 신청하면 된다.

※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현장 실무 이론과정인 “전문연수” 4개월과 실제 기업 체험을 통한 현장 관리 및 생산능력 등을 배양하는 “기업연수” 2개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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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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