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15.5%, '진짜사나이' 12.1%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MBC 예능 '일밤'의 '아빠!어디가?'와 '진짜사나이'가 나란히 자체 시청률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20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아빠 어디가'는 전국 기준(광고 제외) 전 주보다 0.9% 포인트 오른 15.5%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진짜사나이'도 전 주보다 2.1%포인트 상승한 12.1%를 기록했다. 두 프로그램의 이번 시청률은 모두 자체 최고 기록이다.
'아빠!어디가?'는 형제 특집으로 꾸며졌다. 출연 아동의 형제·남매가 출연해 천진한 모습을 보여 호평을 받았다. '진짜사나이'는 출연진이 두 번째 부대인 강원도 인제 포병부대에서 훈련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아빠!어디가?'와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는 5.7%, SBS '맨발의 친구들'은 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런닝맨'은 14.5%, KBS 2TV '1박2일'은 13.1%의 시청률을 기록해 '진짜사나이'와 근소한 차이로 동시간대 1, 2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5/20 09: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