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과 함께하는 ‘한국 탐구’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원용기)은 7월 25일(금)부터 ‘한국 탐구(Explore Korea)’이라는 제목으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케이비에스월드(KBS World)를 통해 전 세계로 방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케이팝(K-pop)의 매력, 지역민의 삶과 정신이 서려있는 한국의 명소, 한국문화 체험의 세 가지로 구성된 다큐멘터리를 총 8회(회당 30분)에 걸쳐, 7월 25일(금)부터 매주 금요일 방영하게 된다.
첫 번째 코너에서는 한류콘텐츠의 중심에 있는 케이팝 스타에 대해, 그동안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뒷이야기와 정상에 서기까지의 과정을 스타와의 인터뷰와 활동 현장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멤버별로 특색이 다양한 ‘유키스(U-KISS)’, 화려한 율동으로 무장한 9인조 ‘제국의 아이들’, ‘비투비(BTOB)’의 팬 미팅 현장 등 케이팝 스타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그들의 일상과 생생한 무대현장을 통해 보여준다.
두 번째 코너에서는 한국에 오면 꼭 가봐야 할 곳, 그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 정보와 지역민의 삶과 함께해온 음식의 원류를 파헤친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제주도, 제주도의 올레길을 걸으며 만나는 아름다운 풍광과 마음까지 치료해주는 제주 음식, 조선왕조 500년 수도 서울의 왕실 문화 유적과 궁중음식,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평창의 올림픽 시설, 동양의 나폴리 ‘통영’의 아름다운 항구 풍광과 뱃사람들의 음식 속 삶 등을 통해 한국인의 정서와 풍류를 상징하는 각 지역의 깊이 있는 맛과 멋, 그리고 한국인의 마음을 세계에 전한다.
세 번째 코너에서는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가장 하고 싶은 게 뭘까’라는 주제로 ‘문화, 꿈, 축제’ 등, 다양한 한국 역사와 문화를 외국인이 직접 체험해 보는 내용이 소개된다.
이미 9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체험한 한국의 정신문화 ‘템플 스테이’, 최근 관광명소로 떠오른 롯데월드, 에버랜드, 서울어린이 대공원의 ‘테마파크 체험’, 젊은이의 거리 홍대 밴드와 클럽 문화, 24만 명의 외국인이 다녀간 세계적인 축제 ‘보령머드축제’ 등,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에 대해 궁금증을 갖는 외국인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해 보며 한국을 알아가는 이야기로 한국의 멋과 문화를 알린다.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 탐구(Explore Korea) 방송물을 유튜브에도 게시하는 등,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세계인이 함께할 수 있는 쌍방향 국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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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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