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의 보디가드, 수원시 싱글우먼 하우스케(House Care for Single Woman) 방범서비스 사업 협약식

posted May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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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지 기자/스포츠닷컴]

 

 

 

수원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혼자 사는 여성들이 집안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집안의 보디가드, 싱글우먼 하우스케어(House Care for Single Woman) 방범서비스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수원시여성근로자복지센터 조여옥 센터장, 예스원 신광철 경기본부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수원시가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보안장치 설치를 지원하고, 수원시여성근로자복지센터에서 사업비를 집행하며, 에스원에서는 방범서비스를 대폭 할인해 시민부담 월 9,900원으로 지원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사회적 불안감이 해소되고 안전에 대한 체감지수를 높이고자 전문보안업체와 협력해 보안에 취약한 싱글 여성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데 있으며, 여성친화도시 수원 조성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되었다.

 

 

방범서비스 신청은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선착순 200명을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에 안내되어 있고,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 후 시민 만족도를 파악해 앞으로 지원 대상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사후 조치가 아닌 사전 예방 사업이니 만큼 특화된 서비스로 우리시 여성들이 보호받으며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며, “여성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여성이 안전한 도시, 가족이 행복한 도시,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여성건강증진센터 설립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수원시는 여성건강증진센터 설립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해왕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해, 민한기 수원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수원시 여성관련단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1월부터 추진된 연구용역은 여성 친화적 심신통합 건강 문화를 만들고 여성 주체의 건강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그동안 논의됐던 내용이 구체적으로 가시화됐다. 여성의 건강을 요구한 23개 세부사업을 정해 전국 최초로 여성문화증진 거점기관의 모델이 되기 위해 준비를 다졌다.

 

 

설립되는 여성건강증진센터는 기존의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모자보건, 산전검사, 산전· 후 서비스, 운동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여성을 위한 예방의학, 건강정보, 상담프로그램, 운동, 자조모임 등의 통합적인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염태영 수원시장은“여성적 시각으로 공간을 조성하고, 내· 외부도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여성을 치유하고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사)한국조경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수원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한국조경학회(회장 김한배)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체결식에는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김한배 한국조경학회장, 조경학과 교수 등 13명이 모인 가운데 공원 녹지 전반에 대한 자문과 연구를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번에 조경 분야의 전문적 독자성을 확보하고 있는 한국조경학회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조경, 건축, 디자인 등 관련 분야 네트워킹을 통해 정기적인 교류와 자문 등 상시적 협조체계가동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체결을 시작으로 학술적 연구는 물론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수원그린 국제포럼2013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통해 수원시가 세계조경의 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사)한국조경학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환경 생태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3년도 하반기부터 광교신도시와 호매실 택지개발 지구의 공원 이용 활성화의 방안을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5월은 착한가격업소에서 행복상승! 카드할인혜택

 

 

수원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한 달간 BC카드로 착한가격업소 136개소를 이용 할 경우 5%의 할인 혜택을 준다.

 

 

착한가격업소는 인건비 및 재료비 등이 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며, 행정안전부 기준에 의거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한 업소를 말한다.

 

 

주요 내용은 5월 한 달간 착한가격업소의 이용금액이 건당 3만원 이상일 경우 5%의 청구할인으로 IBK개인신용카드를 이용할 시 적용된다.

 

 

단, 기간 중에 1인당 할인금액 누계 1만원 한도 내이며, 체크카드와 Gift카드는 제외된다.

 

 

이영춘 경제정책과장은“이번 이벤트로 착한가격업소에는 매출증대효과를 발생시키고, 카드의 이용자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일부 줄여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수 있다”고 말했다.

 

 

착한가격업소의 자세한 내용은 수원착한가게홈페이지(http://suwongokr.blog.me/)나 수원시청 및 각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영통구보건소, 건강지킴이 봉사 실시

 

 

수원시 영통구보건소(소장 전세훈)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은 지난 11일(토)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봉사단은 지역아동센터(매탄동 소재)에 있는 아동 25명을 직접 보건소에 데려와 혈액· 소변검사· 결핵검사· 구강검진 등의 보건의료서비스와 전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등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의료봉사를 펼칠 수 있는 것에 감사하며, 이 아이들이 자라서 사회에 더 큰 봉사를 할 수 있는 인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ww.newssports25.com

엄원지 기자 lucky0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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