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수원시는 5월부터 6월까지 16개의 사업장에 대해 2013년 상반기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토목ㆍ건축ㆍ조경ㆍ상하수도ㆍ전기설비 등 전문 기술직과 외부전문가를 한팀으로 구성해 교차점검 방식으로 점검한다.
이들 점검반은 설계자문위원에서 공정관리 및 기능장 등 분야별로 적절한 전문가 26명을 선정했다.
점검반은 정밀시공 여부, 안전관리, 품질관리 상태 등 공사 전반에 대한 점검과 지도를 통해 하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시는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현장점검을 통해 제3자의 입장에서 정밀시공 여부를 꼼꼼히 체크해 고품질의 교육시설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이 사용자 위주로 편리성을 확보하고 시민이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팔달구청사, 영통구보건소 등 9개 사업장에 대해 안전관리와 구조물 균열, 누수여부 등을 실시한바 있다.
수원시, 화물운수사업 허가 신고할 것
수원시는 관내 2,875대 화물자동차운수사업자 허가기준에 관한 사항 주기적신고를 5월 1일부터 7월말까지 대중교통과에서 접수받고 있다.
주기적신고란 화물자동차운수사업자가 허가기준에 관한 사항을 정기적(3년)으로 신고하는 것을 말하며, 신고대상은 용달화물, 일반화물, 주선사업 등이다. 단, 화물자동차를 1대만 보유하고 있는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는 제외된다.
시청 대중교통과에서는 전용 접수창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사전알림제’를 실시해 15차에 걸쳐 지정일자에 신고토록 하고 있다. 이로인해, 신고기간 중 몰림현상이 발생되는 업무폭주 및 신고인 대기 불편사항 등의 문제점을 보안할 수 있다.
신고사항은 주사무소, 영업소, 자동차현황, 차고지, 자본금, 자산평가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신고하면 된다.
기간내에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신고 시에는 1차로 사업전부정지 30일, 2차 허가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수원시, 청소년 성년례 행사 참가 희망자 모집
수원시는 오는 20일 성년의 날을 맞이해 청소년문화센터 꿈의체육관에서 성년례 행사에 참가할 희망자 6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육성재단과 수원예절원의 합동으로 이뤄지며 성년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이 조상님과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성년례를 통해 가정과 사회, 국가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훌륭한 성인으로 거듭나길 기원하는 의미해서 마련됐다.
이날 성년을 맞이하는 남자에게 갓을, 여자에게는 족두리를 씌워주는 가례의식과 문명, 다짐, 축사, 성년선언, 명자례, 수훈 등의 의식이 거행된다.
성년례 행사는 우리 전통의 예법인 4가지 통과의례 중 관혼상제는 첫 번째 맞이하는 관례를 말하고 고려 광종때부터 유래 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성년례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1993년~1994년생으로, 수원시 청소년육성재단(218-0417)로 전화하면 된다.
수원시, 지방세 체납액 징수 총력
수원시는 오는 6월말까지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정리를 위해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2013년 지방세 이월 체납액은 565억원으로, 자동차세 170억원, 지방소득세 106억원, 재산세 65억원, 취득세 24억원 등이다.
이에 따라 체납액을 차질없이 징수하기 위해 체납자에게 납부안내문과 체납고지서를 발송하며, 제로텍스기동팀이 유형별로 추적과 조사등을 정밀 파악할 계획이다.
고질ㆍ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번호판영치와 예금 및 금여, 부동산 등을 압류하고 압류부동산에 대해서는 수시로 공매 의뢰하는 등 강력한 제제를 가하며, 생겨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서민 생활안정을 위해 담보 대출 알선 및 신용불량등록 일시 해제 등을 통해 분납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납세능력이 있음에도 지능적으로 납세를 회피하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징수대책을 강화하는 한편 관련 공무원들은 체납액 징수와 관련한 업무능력을 배양해 안전적 재정 운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 절주학교 Happy 가족공동체 11기 과정 모집
수원시는 팔달구보건소에서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25일까지 10주간‘절주학교 Happy 가족공동체’11기 과정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운영한다.
수원시알코올상담센터 1층 강의실에서 열리며, 직장인의 건강한 음주문화, 나와 가족 그리고 술, 나를 찾는 여행, 부부 행복해지기, A_A모임의 이해와 참관, 분노와 스트레스, 전체평가와 나누기 등의 프로그램을 센터의 강사 및 각 전문가들이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절수수첩‘건강다이어리’개별관리, 개인의 문제 찾기와 목표설정 등 관리, 개인 건강다이어리 발표, 개인과 부부 및 가족 심화상담 등도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수원시알코올상담센터(256-9478)나 팔달구보건소 지역보건팀(228-7657)로 하면 된다.
한편, 절주학교 Happy 가족공동체 과정은 지난 2010년에 시작돼 현재 10기 과정까지 130명의 수료자가 배출됐다.
수원시정연구원,
환황해 글로벌 클러스터 구축 전략하다
수원시정연구원은 9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환황해권 경제문화중심도시로서 수원의 미래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토론회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저성장, 고령화사회에 수원의 미래에 대한 불안정성에 대해 수원, 오산, 화성의 상생발전을 통한 환황해권 경제문화중심도시로서의 발전전망과 공군비행장 이전, 이전적지에 대한 활용방안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함으로써 수원의 미래비젼 구축 전략의 기초를 마련하는 자리였다.
세미나는 김진표국회의원의 기조발제와 김원배박사(전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의 ‘환황해권 도시간 협력’ 내용의 주제발표와 조성호박사(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기조발제를 통해 김진표국회의원은“2010년 수원시 GRDP는 1,800만원으로 경기도 평균 2,000만원에 못 미치는 상황이며, 삼성 등 대기업체의 탈 수원으로 지역경제 성장 동력이 감소되고 있는 실정에서 수원 비행장 이전 및 공공기관 이전부지의 활용을 통한 성장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대학의 유수한 인재 활용과 환황해권 도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글로벌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수원시를 실리콘밸리와 같이 R&D 및 컨벤션 기능을 활성화”할 필요성에 대해 제안했다.
이어서 김원배교수(중앙대)와 조성호박사(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는 주제발표를 통해 환황해권 도시와 교류 협력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또한 저성장, 고령화 사회에 대한 능동적인 전략 구상이 필요함을 제기했다.
이번 세미나는 수원시정연구원 개원 기념세미나로서, 수원시 미래에 대한 중장기적 발전전망에 대한 지역 국회의원, 전문가, 행정, 시의회 및 도의회 등 다양한 의견에 대한 수렴과 수원시의 장기 미래비젼을 수립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 토론의 자리였다.
수원시, 오리~수원 복선전철 완전 개통을 앞두고,
역명선정 주민설명회 개최
수원시는 오리~수원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2013년말 개통을 맞아 미 개통 구간에 대한 역명선정을 오는 13일(월) 오후 2시 30분에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오리~수원 복선전철 개요를 설명하고, 노선의 현황과 역 위치, 역명 선정 방법, 주민 참여 방법 등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사업시행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참석해 자세한 사업설명과 함께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갖는다.
올해말에 개통될 신설 역은 매탄, 시청, 매교, 수원(가칭)의 4개소로, 역명 공모, 전문가 자문, 주민투표 등을 통해 시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역명 공모기간은 5월 20일부터 6월 9일까지이며, 전문가 자문을 거쳐 공모작을 선정 후 6월 24일부터 7월 14일까지 수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주민 투표를 실시한다. 최종결과는 7월 22일에 발표된다.
한편, 오리~수원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1조 4천억원으로, 1997년 기본계획이 수립돼 2004년 12월부터 단계적으로 착공했다. 지난해 12월 1일 청명, 영통, 망포역까지 부분 개통돼 하루평균 2만 5천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2013년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는 잔여구간은 6.13km이며, 노반기준 공정율 95%로 막바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국립공원 생태탐방 청소년 캠프 참가자 모집
수원시는 5월부터 11월까지‘국립공원 생태탐방 캠프’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의 국립공원 생태탐방을 통해 국립공원의 보존가치를 인식하고 자연환경 체험으로 지역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청소년들의 생태감수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생애주기별 맞춤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 생태탐방 연수원에서 1박 2일로 진행된다.
캠프 프로그램은 북한산 둘레길 탐방, 야생동물 공예교실, 환경연극 관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참가자 신청은 수원환경운동센터(251-1831)로 전화하면 된다. 참가자는 정원 마감시까지 상시 모집한다.
수원중부녹색어머니회, 2013년 발대식 개최
수원중부녹색어머니회(회장 김영옥)는 지난 8일 수원중부경찰서에서 어린이 등ㆍ하굣길 안전 통학로 확보를 위한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이찬열 국회의원, 김성용 수원중부경찰서장과 수원중부녹색어머니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원중부녹색어머니회는 관내 33개교 4,6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1년간 등교하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매일 아침 교통지도와 안전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다.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안전도시 조성에 대한 굳은 의지를 가지고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상수도대행업자 신규 지정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소장 주양원)는 오는 6월 27일부터 2년간 상수도대행업자 신규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청자 모집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전문건설업자중 상ㆍ하수도 설비공사업을 등록하고 관내에 주된 영업장이 있는 등 규칙에 적합한 8개 사업자를 차기 상수도 대행업자로 신규 지정하기로 했다.
상수도 대행업자는 상수도 신설공사와 개조공사, 수전분리공사를 대행해 처리하게 된다. 신청자 접수는 5월 9일부터 23일까지다.
신규희망자는 신청서와 필요한 구비서류를 갖춰 상수도사업소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접수는 접수마감일 근무시간 내 도착 분까지 유효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홈페이지(http://www.suwon.go.kr)나 상수도사업소(228-4906)로 문의하면 된다.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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