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1인 여성가구 안전’ 챙긴다

posted May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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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수원시, 월 9,900원에 싱글여성 홈 방범서비스 실시-

 

 

수원시가 싱글여성들이 집안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집안의 보디가드, 수원시 싱글우먼 하우스 케어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수원시 싱글우먼 하우스케어 서비스’는 수원시가 전문보안업체와 손잡고 범죄에 취약한 저가 주택을 임차해 사는 여성 단독 가구에 보안장비 설치비를 지원해 범죄예방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전문보안업체는 1인 여성가구 내부에 무선감지기 설치해 외부침입 감지하고, 경보음이 울리며 전문보안요원이 출동하며, 또한 스마트폰, 인터넷, 리모콘 등을 통해 자가 원격 보안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수원시는‘수원시 싱글우먼 하우스 케어 서비스’ 대상자를 모집ㆍ선정하고 보안장비 설치를 지원(1개소당 10만원)하며, 관련 사업비는 수원시 여성발전기금에서 지원된다.

 

 

전문보안업체는 경제력이 취약한 싱글여성이 보안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요금을 월 3만9천원에서 월 9,900원으로 대폭 할인해 서비스하기로 했다.

 

 

단, 그 대상이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수원시 거주 여성 1인가구 중 저가주택에 거주하는 전세보증금 5천만원 이하이거나 전세보증금과 전세환산금액을 합한 금액이 5천만원 이하인 주택이 해당된다.

 

 

신청과 접수기간은 5월 15일부터 6월말까지이며, 접수는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또는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첨부서류는 팩스(031-228-3770)나 직접(수원시청 여성정책과), 우편 제출이 가능하며, 총 200명을 선착순 선정하며 설치 즉시 싱글우먼 하우스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수원시는 6개월간 싱글우먼 하우스 케어 서비스를 시범운영한 후 시민반응을 파악해 서비스 지원 대상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여성 1인 가구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지만 사회안전망은 인구추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싱글우먼 하우스 케어 서비스가 1인 여성가구들의 불안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수원의 여성 1인 가구 수는 2010년말 기준 전체 412,253가구 중 42,065가구로 전체 가구의 10.2%를 차지하고 있다. 수원의 10가구 중 1가구가 여성 1인 가구일 정도로 혼자 생활하는 싱글여성 가구의 비중이 높으며, 1인 여성 주거형태는 단독주택이 59%로 가장 높았으며 일반 아파트 23%, 다세대주택 5%, 연립주택 2% 등의 순이었다.

 

 

한편, 수원시는 보안업체인 에스원과 위탁단체인 수원시여성근로자복지센터와 오는 13일 오전 10시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조여옥 수원시여성근로자복지센터장, 신광철 에스원 경기사업본부장이 참석해 ‘수원시 싱글우먼 하우스케어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맺을 예정이다. <끝>

 

 

수원시&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

다문화 네트워크 업무 MOU 체결

 

 

수원시와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단장 한민호)은 지난 7일 세계인의 날을 맞이해‘다문화 네트워크 업무혁얍(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윤성균 제1부시장을 비롯해 한민호 단장, 사원대표 등 양기관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 지원과 사회?경제적 자립지원, 다문화 사업 및 관련행사의 홍보 협력 등이다.

 

 

또한, 이 날 다문화가족 축제 및 다문화 지원을 위해 수원시에게 7,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은 지난 1995년 사회봉사단을 발족해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먼 땅에서 코리안드림을 안고 이주해 온 다문화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 사회가 그들과 함께 갈 수 있게 다문화 네트워크체제 활성화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2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제6회 다문화 한가족축제’ 행사가 개최된다.

 

 

 

수원시, 대기배출사업장 강력 단속 실시

 

 

수원시는 대기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대기, 수질, 악취배출 사업장 등 4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사항으로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운영일지 작성 및 활성탄 교환 여부 확인 ▲대기오염물질 자가 측정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 사법기관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오염도 기준치를 초과하는 사업장은 시설개선명령 및 대기배출 부과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지속적으로 사업장 관리를 강화시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학교주변 유해업소 중점 단속

 

 

 

수원시는 5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 학교주변 유해업소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를 위해 수원시와 교육지원청, 경찰관서, 시민단체의 합동으로 실시한다.

 

 

특히 그동안 단속망과 법망을 교묘하게 빠져나간 신변종 유해업소에 대해서는 업소별 관리카드를 작성해 강력한 단속과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학교 주변 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편리하게 유행업소를 제보 할 수 있도록‘생활불편 신고 앱’을 통한 신고 활성화에 나선다. 이밖에도 112 범죄신고 전화나 경찰신고 민원포탈(사이버 112, cyver112.police.go.kr), 교육청(교육지원청)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제보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범시민적인 학교 폭력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유해업소에 대한 제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www.newssports25.com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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