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사랑의 밥차”첫 시동

posted May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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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스포츠닷컴]

 

2일, 장안공원에서 무료급식 봉사 실시

 

 

 

 

수원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2일 장안공원에서 영화동 일대 노인,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 하는‘수원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

 

 

‘수원 사랑의 밥차’는 지난 4월 24일 IBK기업은행으로부터 후원받은 후 첫 번째로 하는 무료급식 봉사다.

 

 

이 날 염태영 수원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노선욱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장, ‘수원징검다리봉사회’와‘사랑더하고 마음나누고 봉사단’등이 참여해 무료급식 봉사를 했다.

 

 

또한 고려수지침학회 북수원지회(회장 윤병숙)도 동참해 어르신들에게 무료 수지침 봉사를 펼쳐 사랑나눔 실천에 힘을 보탰다.

 

 

염태영 이사장은 “앞으로 매주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수원 사랑의 밥차를 운영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웃음을 전해주는 전도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팔달문 중건(重建) 준공 기념행사 개최

 

 

 

수원시는 팔달문(八達門) 해체?보수공사를 완료하고 3일 오후 2시 중건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보물 402호로 지정된 팔달문은 수원화성 4개의 성문 중 하나로 “사통팔달하여 막힌 데가 없다”라는 의미를 지닌 건축물로 원형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팔달문은 지난 2007년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목부재의 변형으로 인한 원형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0년 해체 보수를 시작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인 전흥수 대목장을 비롯한 도편수 김용덕, 단청장 정세훈, 장정일, 석장 김건태, 와장 이유영씨가 장인으로 참여했다.

 

 

보수공사는 건물 1층 평방 이상을 해체한 것으로 문루 1,2층을 해체 보수했다. 균열 및 부식이 심해 불가피하게 교체가 필요한 부재들은 새로운 목재를 치목하여 교체하였고, 보강이 필요한 부재들은 내구성과 강도를 증진시켰다.

 

 

2011년 철골 가설덧집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해체공사에 들어갔으며 2012년 7월 24일에는 상량식을 개최했다. 이후 지붕공사, 주변 정비공사를 끝으로 공사를 완료했다. 총 공사비는 47억원이다.

 

 

팔달문 보수공사는 해체 규모가 큰 공사였으며, 목부재의 변형을 수리해 보완하였다는 특징이 있다. 기존의 부재를 최대한 사용했으며 원형의 복원에 입각하여 보수 보강했다.

 

 

기념행사는 새 단장을 마치고 시민 곁으로 돌아온 팔달문을 알리는 고유제. 준공을 기념하는 축시 낭독, 경과보고, 축하퍼포먼스인 대북타고 및 개문의식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수원화성박물관은 팔달문 준공 기념으로 ‘팔달문, 가까이 늘 우리 곁에’란 주제로 오는 7월 21일까지 특별기획전을 연다.

 

 

성곽의 문루를 주제로 국내 최초로 기획된 이번 특별기획전은 팔달문의 전면 해체보수 공사과정과 팔달문의 건축형태 및 특징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수원시, 기후변화적응대책 시행계획 수립 착수

 

 

 

수원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폭염, 폭설, 가뭄 현상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변화적응대책 착수보고회를 지난 30일 개최했다.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은 지역특성에 따라 나타나고 있는 기후변화 영향과 취약성 분석을 토대로 시민생활의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 재난재해, 농업, 산림, 생태계?녹지, 물관리 등 6개 분야에 대해 적응대책을 수립하고, 관련 분야별 전문가와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진, 수원시 T/F팀 관계 공무원 등 33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앞으로 약 10개월 동안 진행해 2014년 1월경에 마무리돼, 향후 5년간의 범위로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 등의 충분한 검토와 의견을 반영해 수원시의 기후변화 특성과 취약성을 도출, 실용적 적응대책이 수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완화정책으로 2030년까지 2005년 대비 40%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단계적 감축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 공무원, 전화친절도 평가

 

 

 

수원시는 오는 11월까지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친절서비스 수준을 진단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방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는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전문기관에 의뢰, 수신의 신속성과 인사, 경청, 설명, 종료인사 등 10개의 항목에 대해 평가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2012년도 공직자 전화친절도 지수는 86.2점으로 2011년도 85.6점에 대비해 0.6점 상승됐으며, 평가점수(90.4점)가 가장 높았고, 응대단계(89.1점), 마무리단계(72.8점)순으로 종료태도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찾아가는 맞춤형 친절교육을 통해 피드백교육을 실시해 시민이 만족하는 전화응대 예절장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친절한 전화응대를 위해 3번 울리기 전에 받기(Speed), 밝고 친절하게 응대하기(Smile), 시민이 만족할 때까지(Satisfy)라는 전화응대 3S(Speed-Smile-Satisfy) 실천운동도 함께 전개한다고 밝혔다.

 

 

‘생태교통 수원 2013’언어중계 전문요원 모집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원영덕)는 오는 9월에 개최되는‘생태교통 수원 2013’에서 활동할 언어중계(통역) 전문요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생태교통 수원 2013’은 수원시와 ICLEI(자치단체 국제환경협의회), 유엔HABITAT(유엔 인간주거계획)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석유고갈시대를 가정해 비동력, 무탄소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미래도시의 모습을 재현해 생태교통 해법을 연구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모집대상은 고등학생 이상으로 언어별 중 ? 상급자로 영어 50명, 중국어 및 일본어 각 15명을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된 전문요원은 언어중계 전문요원 양성아카데미를 통해 환경 및 생태교통교육, 전문통역사에 의한 언어별 통역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9월에 생태교통 세계총회 및 저탄소 녹색도시 국제포럼 등에 언어중계 전문요원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21일까지이며,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www.swcic.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swcic@swcic.or.kr)로 접수하면 된다.

 

 

 

 

광교산 생태복원에 따른 일부 구간 통제

- 훼손지역 생태복원으로 건강한 숲 시민들에게 돌려준다 -

 

 

수원시 푸른녹지사업소(소장 배민한)는 지난 4월 11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생태복원 공사를 위해 광교산 일부구간을 일시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생태복원 구간은 광교산 주등산로 1번 구간인 문암골 갈림길에서 백년수 정상까지다.

 

이 구간은 등산로 폭이 넓고 훼손정도가 심해 이용객들의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산림경관을 크게 저해하고 있는 구간 시설물을 배제하고 자연친화적인 공법을 적용해 복원 할 예정이다.

 

시는 산림자연자원총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진하는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완료했으며, 2013년 상반기 중으로 광교산과 칠보산의 훼손구간을 정비 완료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등산로 정비 및 생태복원 공사기간 중 불편을 감수하고 우회등산로를 이용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음악으로 소통하는 행복한 가족

- 음악으로 들려주는 동화‘피터와 늑대’-

 

 

 

수원시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관장 김상철)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피터와 늑대’공연을 오는 9일(목) 오후7시에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기업인 수원음악진흥원의 MIOS 목관앙상블팀이 초청돼 목관악기의 소개와 연주회, 음악으로 들려주는 동화‘피터와 늑대’공연을 2부로 나눠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음악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서수원도서관 홈페이지(seo.suwonlib.go.kr) 또는 전화(228-4746)를 통해 하면 된다.

 

 

장안구보건소, 한방 중풍예방교실 운영

 

 

 

장안구보건소는 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한방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중풍은 뇌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한번 병에 걸리면 완치되기가 어렵고 환자 및 가족의 모두에게 부담을 주는 질환이다. 2010년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자료에 의하면 연간 총 255,304명의 사망자 중 뇌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자 인구 10만명 당 53.2명으로 사망원인 중 2위에 속한다.

 

 

하지만, 예방을 통해 80%이상 발병률을 감소시킬 수 있는 만큼 예방의 중요함을 인식시키고, 중풍의 위험요인과 식습관 교정, 운동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교실을 통해 올바른 정보와 생활습관을 이해하고, 잘못 알고 있는 한방상식들을 교정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신청은 장안구보건소 2층 한방진료실에서 방문 또는 전화(228-5825)로 하면 된다.

 

 

수원시, 전통시장 상인 워크숍 개최

 

 

수원시는 22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간 충남 태안군에서‘전통시장 상인리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대형마트 및 SSM의 대응방안과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상인의 역할,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키우는 전략 등 전문강사의 특강과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토론을 진행했다.

 

 

 

수원시 차량등록사업소, 행복 워크숍 개최

 

 

수원시 차량등록사업소(소장 이기복)는 팀워크 및 민원친절 향상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인천 용유도에서 행복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직원 스트레스 관리와 민원 친절교육, 효율성과 학습 몰입도 향상에 도움이 되는 런닝맨 프로그램과 극기훈련으로 진행됐다.

 

 

이기복 소장은 “우리 사업소의 1일 처리민원이 7,000여건에 달하지만,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원인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차량등록사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새마을부녀회 헌옷모으기 실시

 

 

 

수원시새마을부녀회(회장 유준숙)는 지난 30일 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헌옷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다.

 

 

39개동 부녀회에서 헌옷과 가방, 신발 등 약 1톤을 모아 새마을회관에 집하해 관내 헌옷 수거상에 판매했다.

 

 

수원시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년 헌옷모으기 운동을 추진 중이며 재활용 가능한 물품은 새마을부녀회 녹색가게에 지원하고 재활용이 어려운 물품은 판매해 수익금으로 각종 인보사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유준숙 수원시새마을부녀회장은“헌옷 모으기 운동을 통해 자원 재활용 및 근검절약 정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도우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원박물관, 어린이날 기념 가족문화행사

 

 

 

수원박물관(관장 이현재)은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친근하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탐방과 공연, 체험, 부대행사로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수원의 효자‘최루백’의 일화를 주제로 한 복화술 인형극과 흥부와 놀부를 재구성한 마리오네트와 버블 매직쇼를 접목시킨‘난타’등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연만들기, 팽이만들기, 카네이션 만들기, 봉선화 물들이기 등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무료 치아검진, 사랑의 캔디 발포, 보물찾기, 사랑의Recycle 등이 준비돼있다.

 

 

사랑의 Recycle라는 통에 작아져서 입지 못하는 옷을 넣으면, 특별히 마련된 포토존에서 즉석 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날 기증받은 옷은 제3국의 아이들에게 보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의전화(228-4155) 또는 수원박물관 홈페이지(http://swmuseum.suwon.go.kr)를 참고하면 된다.

 

 

수원박물관과 수원외고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경기대 주차장 이용 시 확인도장을 받으면 50% 주차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우천시에는 행사가 변경 될 수 있으니 홈페이지를 확인 하는 것이 좋다.

 

www.newssports25.com

전재표 기자 su1359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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