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식사하셨어요' 거창에서 사랑의 밥상 선보여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자연의 힐링밥상 거창편 방영

 

배우 김민정 출연, 가슴 찡한 감동사연에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거창편) 

지난 20일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거창편이 전국방송을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메인MC인 이영자와 방랑식객 임지호의 진행과 아역배우로 시작해 올해로 데뷔 25년차인 배우 김민정씨가 초대손님으로 출연해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촬영지인 거창 수승대를 찾았다.

 

수승대 거북바위에서 식객 임지호가 준비한 산딸기를 곁들인 '보양밥상'을 폭풍 흡입하며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고, 거창의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어탕국수"를 함께 먹었다.

 

또한 오래된 정미소에서 만난 노부부의 가슴 찡한 사연이 소개되었는데, 두 아들을 먼저 보내고 혼자 사는 며느리를 위해 쌀을 보내는 노부부에게 따뜻한 사랑의 밥상을 선사하는 내용은 잔잔한 감동을 끌어내 거창군 블로그에서 4천 3백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10분 이영자와 요리 연구가 임지호가 사연이 있는 이웃들을 찾아가 자연의 힐링밥상을 선물하러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으로 공중파 인기 방송프로그램 유치해 거창관광의 매력을 소개하고 전국적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는 27일에 이어질 방송에서는 황산전통마을 신씨고가에서 하룻밤 묶으며, 거창특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으로, 군민의 많은 시청을 당부한다.

 

www.newssports25.com
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