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전주에서 새롭게 출발

posted Jul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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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기안전공사, 전주에서 새롭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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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서울마감, 전북혁신도시에서 신사옥 개청식가져

          홍양호 전 통일부차관 등 500여명 참석

 

[스포츠닷컴/류재복 대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가 지난 7월 16일 오후 3시, 전북완주군 이서면 갈산리에 위치한 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개청식 행사를 갖고, 새로운 혁신시대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2012년 11월 착공, 올해 5월 완공된 한국전기안전공사 신사옥은 전북혁신도시 이전 예정 12개 기관 중 지방행정연수원과 LX대한지적공사에 이어 세 번째 입주기관이 되었다.

 

이날 개청 행사에는 국회에서 최규성·전정희 의원을 비롯해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김광수 도의회 의장, 김준동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전대천 가스안전공사 사장, 김영표 LX지적공사 사장, 허 엽 남동발전 사장, 나의균 군산대 총장, 최창규 육군 35사단장 등 지역인사와 유관기관 대표,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권 사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혁신도시 신사옥은 40년 서울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혁신시대로 향하는 출발점"이라며 '국가균형발전과 국민이 행복한 안전사회의 구현, 대한민국 전기안전기술의 선진화를 위해 이곳 혁신도시에서 더욱 힘차게 도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신사옥의 이름인 '새울림'은 창의와 미래를 주제로 전북도의 상징물인 '북'과 원형 '우주선'을 형상화한 독창적인 건물로 외관은 각각 소통과 도전의 뜻을 담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세계 일류 전기안전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려는 공사의 염원을 실었다.

 

연면적 2만70㎡, 대지면적 5만1899㎡ 부지에 본동과 연구동을 포함, 지상5층, 지하1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해 에너지효율 1등급 건축물로 설계됐다. 특히 지열(수축열식) 100%를 적용한 냉난방 시스템,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자급률과 효율을 극대화했다.

 

동시에 건물 내부공간에 아트리움 양식을 도입해 자연 채광과 환기 효과까지 높였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번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전북혁신도시를 대한민국 전기안전의 중심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으로 공사의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전북도와 지역연계 협력약정을 통해 지역인재 10% 등용, 도내 농수산물 우선 구매, 조손가정 대상 무료 전기안전점검 등의 공헌활동을 약속한 바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특히 공사가 최근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무선충전 자동차사업은 앞으로 전북도와 협의, 지역 산·학·연 기관과 함께 할 방침"이라고 말하면서 “공사의 혁신도시 이전으로 전북도는 매년 지방세 2억 원, 생산 유발 253억 원, 고용유발 300여명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개청식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 남북협력부 김광석 부장이 한국전기안전공사 개성지사장을 맡고 있기에 개성공업지구 관리위원회 위원장인 홍양호 전 통일부장관이 특별 참석했고 한국산업단지공단 오맹근 개성지사장, 우리은행 김인수 개성지사장이 수행을 했으며 김광석 부장이 활동하는 시단법인 남북경제협력포럼 이오영 이사장을 비롯, 회장단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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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재복 大記者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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