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박성환한우마을’ 박성환-김민녀 부부

posted Jul 21,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정읍 ‘박성환한우마을’  박성환-김민녀 부부

 “대한민국 최고의 韓牛식당이 되겠습니다”

 

IMG_8396.jpg

                                                       박성환.김민녀 부부

 

 

 

    내장산 오가는 정읍 산외면 ‘용두교차로’에 위치

    30년 전기사업 접고 8년째 전문 韓牛식당 경영

         質 좋고 값 싼 가격으로 단골 고객들 많아

 

[스포츠닷컴/류재복 대기자]

높이 763m. 노령산맥의 중앙에 솟아 있으며, 주봉인 신선봉을 비롯하여 월령봉, 서래봉, 연지봉,장 군봉 등 600~700m의 기암 괴봉들이 동쪽으로 트여 말굽 모양을 이룬 산, 이름하여 내장산._ 예로부터 대한8경의 하나로 꼽혔으며 지리산. 일출산, 천관산, 능가산과 함께 호남의 5대 명산으로 손꼽히는 산이 바로 정읍에 위치한 명산 내장산이다.

 

특히 내장산은 철따라 각각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특히 가을 단풍과 겨울의 설경이 매우 아름다운 산으로 참나무, 단풍나무, 층층나무 등의 낙엽 활엽수림이 울창한 산으로 유명하다. 1971년 11월, 서쪽의 입암산과 남쪽의 백양사를 합하여 당시전라북도 정주시, 정읍군, 순창군, 전라남도 장성군 일대의 76.0㎢를 내장산 국립공원으로 지정했다.

 

내장산 국립공원은 뛰어난 산악풍경과 백양사, 내장사 등의 사찰과 등산로가 있어 많은 관광객과 등산객들이 사철 붐비는 곳이다. 내장산은 정읍시 중심 시가지에서 남동쪽 16㎞ 지점에 위치해 있다. 내장산은 또 기암괴봉·폭포와 숲이 어우러진 경관이 아름답다. 특히 가을 단풍으로 유명하며 다채로운 단풍제가 연례행사로 열리는 곳인데 바로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향하는 길목에 질 좋은 쇠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이름난 식당이 있다.

 

전주에서 정읍방향으로 내장산을 향해 가다가 만나는 산외면 동곡리 ‘용두교차로’에서 식당의 대형간판이 보이는 곳으로 국내 최대 단풍명산으로 꼽히는 내장산을 비롯해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정읍의 특별한 한우식당 <박성환 한우마을>이 바로 내장산을 오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반겨주는 그곳이다.

 

특히 100% 한우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의 간판이름을 자신의 이름으로 지은 박성환(55) 대표에게 “왜 이름을 넣어 식당 명을 지었느냐?”고 묻자 그는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식당을 알리기 위해서다”라고 강조를 하면서 “제가 운영하는 우리식당 한우마을은 전국의 다른 한우 음식점과 특별히 차이를 두고 있으며 첫째, 질 좋은 쇠고기를 취급하고, 생산농가와 업소 간 직거래, 그리고 직접 생산부터 판매까지를 도맡고 있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면서 “박성환 한우마을을 찾는 고객들에게 믿음을 심어주기 위해 항상 고기의 지방도와 육색, 지방색, 성숙도에 따라 쇠고기의 좋고 나쁨을 쉽게 구별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 여름, 휴가 맞아 가족이나 연인과 즐길 수 있는 곳

      쇠고기와 죽순을 넣은 '육계장' 맛도 天下일미

 2005년 조성된 정읍 산외면 한우마을은 전국의 名所

 

이곳 박성환 한우마을에서 판매되는 구이용(600g) 쇠고기는 등심, 안심, 채끝, 치맛살, 낙엽살, 차돌박이 등 부위 별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특히 정육점과 식당을 한곳에서 운영하는 박 사장은 “우리 정육점에서 구이용과 육회용, 전골용 고기를 구입한 뒤 인근 음식점에 가면 저렴한 비용을 지불하고, 음식점에서 내주는 맛깔스런 반찬과 함께 쇠고기를 현장에서 맛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또 “우리 한우마을에서 판매하는 쇠고기는 꼭 이곳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맛볼 수 있다”면서 “전화로도 원하는 쇠고기의 부위와 양을 주문할 수 있고 모든 지역에서 택배비 4000원만 추가로 지불하면 물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성환 사장이 운영하는 한우식당 말고도 이곳 산외면에는 한우식당들이 많은데 이들은 지난 2005년, 몇몇 한우사육 농가가 어려운 축산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중간 유통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쇠고기를 공급하면서 조성되기 시작했는데 박 사장도 바로 이때 30년간 일했던 전기관련 사업을 중단하고 뛰어들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곳 한우마을 일대는 그동안 DNA 검사를 통한 철저한 품질관리와 국내산 한우만을 판매한다는 입소문이 전국에 알려지면서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를 잡아 현재 여러곳이 영업 중인데 그중에서도 자신의 이름을 따 상호를 짓고 열심히 일하는 ‘박성환 한우마을’이 단연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삼복더위인 요즘에 이곳을 찾는 고객들이 더욱 더 많은데 그 이유는 바로 식당 앞에 시원한 냇가가 있기 때문이다.

 

서울이 고향인 박 대표의 부인 김민녀(54)씨도 남편 박대표와 함께 부부가 식당에서 일을 하고있는데 그는 취재도중 기자에게 한마디를 던졌다. “물론 저희 정육점이나 식당에서는 맛 좋고 질 좋고 저렴한 한우를 맛 볼 수 있지만 특히 쇠고기와 죽순을 넣어 끓인 육계장은 술 드신 다음 날 해장탕으로 단연 으뜸이며 숙취에도 최고의 별미”라고 말했는데 이 맛은 기자가 실제로 천하일미의 맛을 느끼게 했다.

 

한우는 오랜 옛날부터 우리 건강을 챙겨주는 가장 고급스러운 음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또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산과 필수아미노산의 함량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주에서 30분 정도 걸리는 ‘박성환 한우마을’을 찾으면 맛있는 쇠고기는 물론 주변에 있는 내장산, 옥정호 등의 아름다운 풍광은 덤으로 볼 수가 있다. 올 여름, 휴가를 맞아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이곳을 찾게 되면 분명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쇠고기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연락전화 063-532-8033, 8044, 010-5263-8044>

IMG_8387.jpg

 

IMG_8386.jpg

 

IMG_8381.jpg

 

 yjb2ertetrytrytyt5y7.jpg

                                                www.newssports25.com

                           류재복 大記者 yjb0802@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시

 



Articles

318 319 320 321 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