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원지기자/스포츠닷컴]
3개 지자체가 학교급식의 새 장을 연다.
안양·군포·의왕 3개 지역 공동급식지원센터가 지난 15일(14:00) 안양 호계동(LS로 36)에 문을 열었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식재료 공동구매를 통해 학생들에게 질 좋은 식재료를 제공해 평생건강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하는데 궁극적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해당 지자체와의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면서 학교별 친환경식재료 공급실태 조사, 친환경 농산물 및 우수 식재료 보급, 학교급식 식재료 및 품목선정, 품질기준 마련, 유통·공급관리체계 구축, 친환경급식 식생활교육 체험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209.98㎡ 규모에 센터장과 2개 팀이 5명의 인원이 근무하게 된다.
이날 개소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특히 동일 생활권 지자체가 손잡고 민관합동으로 운영한다는 점은 타 지역에도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김윤주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등 3개 기관 주요인사와 학교관계관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사진 첨부)
최대호 안양시장은 한창 자랄 나이의 학생들이 양질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공동구매를 통해 양질의 안정적 학교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잘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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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지 기자 lucky0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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