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안양관가가 페어플레이 스포츠정신으로 하나가 됐다.
제12회 안양시 유관기관 친선체육대회가 주말인 지난 1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시청, 시의회, 수도군단,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교도소, 안양상공회의소, 농협 등 지역에 소재한 17개 기관에서 선수와 선수단 가족 및 임직원 등 2천8백여 명이 참여했다.
각 팀들의 단결력이 요구하는 피구, 협동줄넘기, 큰 공 굴리기, 줄다리기, 계주 등 5개 종목에 걸쳐 펼쳐져, 수도군단과 안양소방서가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만안·동안서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응원상은 경기 때 마다 멋진 응원을 주도하며 볼거리를 제공했던 만안경찰서와 농협에게 돌아갔다.
번외경기로 열린 축구는 최대호 안양시장 등 각 기관장과 시 출입기자단이 한 팀을 구성해 시의회 의원 팀과 일전을 펼쳤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는 안양시와 자매결연 하고 있는 육군 비룡부대의 군악대가 가수‘싸이’의‘강남스타일’등 최신가요를 연주해 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최 시장은 체육대회를 통한 기관 간 소통과 화합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관 간 업무공조체제를 더욱 공공이 함은 물론, 안양시민들에게 보다 낳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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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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