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안양시를 벤치마킹해야!

posted May 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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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안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전국에서도 매우 우수한 것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9일 정부종합 서울청사 별관 회의실, 전국 시·도 일자리사업 부서장 회의가 열린 자리에서 안양시의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소개하는 순서가 특별히 마련돼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날 회의는 마을기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관련 박람회 개최와 소개책자 제작협조 및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에 따른 현안사항 협조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안양시의 우수사례 발표는 시가 추진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매우 우수함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지역주민들에 부합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연결시켜, 일자리사업 창출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돕고 주민 삶의 질도 향상시키고 있다.(사진 첨부)

 

이날 발표를 통해 밝혀진 주요 수범사례로는 출산장려정책에 부응해 둘째자녀 출생가정에 퀄트인형을 출산선물로 전달하는 ‘퀄트 생활용품 제작단’(안양1동), 원목벤치 제작(안양6동), 빵을 만들어 지역소재 경로당과 지구대 등에 제공하는‘행복빵 쿠키 사업단’(박달1동), 판매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한지공예생활용품 제작단’(신촌동, 귀인동) 등이 소개 됐다.

 

또한 버려진 폐우산을 활용한 우산수리사업(안양8동)과 휴경지에 농작물을 가꿔 수확한 작물을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무상 제공하기 위한‘사랑의 텃밭 작물 나눔사업’(박달2동), 문패를 만들어 집 대문에 설치해주는‘사랑의 문패’제작(비산1동) 등도 발표가 이뤄졌고,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기술습득을 통한 안정적 일자리를 연계해 서민안정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돕는 다는 의미를 담아‘안양 Warm·Work사업’(따뜻한 일자리)으로 칭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33개 현장에서 생산적이면서도 소득을 창출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는데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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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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