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립 3개 도서관, 장애인들에게 보다 더 가까이

posted May 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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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스포츠닷컴]

 

안양시가 석수, 만안, 박달도서관 등 3개 시립도서관에 대해 이달 한 달 동안 시설환경을 개선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환경개선은 장애인과 도서관을 찾는 이용객 편의에 초점이 맞춰진다.

 

석수도서관과 박달도서관에 점자블럭 413개가 새로 설치되고, 화장실에는 점자표지판과 장애인용 손잡이가 갖줘짐으로써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목제초 및 조경작업으로 도서관 주변이 단장돼 녹색의 화사함으로 감 돌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시설이 노후한 석수도서관 전산실과 만안도서관 전자정보관의 바닥재가 새것으로 교체되고, 통신선로도 정비돼 전산실을 찾는 이용객들은 한결 쾌적함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와 같은 공사를 도서관 휴관일을 이용해 집중 실시함으로써 이용객들에게 불편이 초래되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석수도서관의 한 관계자는 장애인을 비롯한 도서관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업그레이드 된 환경에서 독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설향상 및 개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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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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