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표 기자/스포츠닷컴]
안양여성기업인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김경숙(59세) 케이에스아이(주)대표가 취임했다.(사진 첨부)
김경숙 회장은 2일 취임식에서 많은 여성기업인들이 활발한 기업활동으로 안양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할을 잘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양여성기업인협의회는 안양시가 지난 2011년 여성친화도시에 선정된 것과 관련해 발족했으며, 김경숙 대표는 금년 3월 20일 창립기념식에서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취임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여성의 섬세함으로 기업을 잘 이끌어 많은 이윤을 남기고, 더불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여성기업에 대해 보다 관심을 갖고 지원책을 강구할 것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안양시는 금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난해보다 백억원 늘어난 1천3백억원을 운용중이며, 특별히 50억원을 여성기업 운전자금으로 별도 확보해 지원하게 된다.
안양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여성CEO 2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기업인 상호간 정보교환과 기술렵혁을 통한 기업 상생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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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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