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표 기자/스포츠닷컴]
평촌동주민센터 청사가 녹색건축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안양시는 평촌동주민센터(평촌동 75-16) 청사가 지난달 5일자로 친환경건축물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친환경건축물인증은 효율적 온실가스 감축방안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제도로 온실가스 저감과 자연친화적인 건물에 주어지며,‘그린빌딩 인증제’라고도 한다. 인증은 토지주택공사 연구원이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준공된 평촌동주민센터 청사는 연면적 2,884.3㎡인 지하2층 지상4층 건물로 토지이용 및 교통, 에너지자원 및 환경분야, 실내환경 등의 평가분야를 고루 만족해 친환경건축물 인증 공공청사로 선정됐다.
특히 대체에너지로 지열을 이용하고 있고 LED전구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건축당시 친환경 마감자재 및 자동 온도조절장치 설치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쾌적한 환경에 민원인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편히 쉴 수 있는 널따란 공간을 갖추고 있고, 노약자와 장애인을 배려해 설계돼 있다는 점도 인증을 받게 하는 요인이 됐다.
강래형 안양시 시설공사과정은 이번 친환경건축물인증은 안양시 공공청사로는 처음이며 인증기간은 오는 2018년 4월 5일까지 5년 동안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공공청사 신축이나 리모델링은 친환경적으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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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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