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월 기준,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30.3억불로 전년동기대비 8.9% 증가

posted Jul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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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한달간 신선농산물은 중국?홍콩을 중심으로 인삼?유자차?새송이버섯 증가,

가공식품은 미국?중국 등으로 소주?조제분유?음료 등 증가 -

 

 

  '14.6월 기준,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5.2억$로 전년 동월대비 8.7% 증가하였고, 이 중 신선농식품은 8.9% 감소, 가공식품은 13.8% 증가하였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 신선농식품은 인삼?유자차?새송이버섯?사과 등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김치?팽이버섯?토마토?국화 등은 감소하였다.

 ? 가공식품은 음료?소주?조제분유?커피조제품 등은 증가하였으나, 라면?맥주?마요네즈?설탕 등은 감소하였다.
국가별로는 대만(18.2%)?미국(14.6%)?ASEAN(11.9%)?일본(5.3%)?중국(1.5%)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하였고, 러시아(△5.1%)?홍콩(△4.0%)?EU(△2.1%) 등은 감소하였다.


<6월 국가별 농식품 수출 현황>                                                       

                                                                                          (단위 : 백만$, %)

국가

일본

중국

미국

러시아

홍콩

대만

ASEAN

EU

수출액

112.6

80.8

48.1

20.2

25.9

21.6

104.4

24.4

전년동월대비

증가율

5.3

1.5

14.6

△5.1

△4.0

18.2

11.9

△2.1

(수출비중)

21.7

15.5

9.2

3.9

5.0

4.1

20.1

4.7

 


? [일본] 파프리카?화훼류 등은 엔저로 수출이 부진한 상황이나, 인삼공사의 대형매장 내 입점 증가(‘13년까지 11개점 → ’14년 120개점) 등으로 인삼 수출이 확대되고 있어 수출증가 추세다.
     * 주요 수출품목(6월수출액, 전년동월대비 증감률) : 인삼(3.6백만$, 91%), 소주(6.6, 9), 막걸리(0.9, 4), 토마토(0.7, 1), 파프리카(10.1, △2), 김치(4.8, △7)

 

? [중국] 주력품목 대부분이 수출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라면의 경우, 유사품 등장으로 시장에서 가격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단가가 하락하여 수출금액이 감소하였다. 최근, 시진핑 주석의 한국방문에 대한 언론매체의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어 향후 중국소비자들의 한국식품 소비확대가 기대된다.
     * 주요 수출품목(6월수출액, 전년동월대비 증감률) : 조제분유(6.4백만$, 30%), 커피조제품(5.5, 25), 비스킷(4.1, 41), 홍삼(2.5, 4), 유자차(1.9, 26), 고추장(0.4, 140), 설탕(5.8, △34), 라면(3.2, △13)

 

? [미국] 2008년 이래 가장 낮은 실업률(6.1%)을 기록할 정도로 최근 경기 회복세에 있으며, 특히 ethnic food 선호도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고추장 등 매운맛 소스류 수출이 증가하였다. 또한, 새로운 식품과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이 관심이 증가하면서 곡류조제품 및 홍삼조제품 등의 수출도 증가하였다.
      * 주요 수출품목(6월수출액, 전년동월대비 증감률) : 궐련(5.3백만$, 8%), 소스류(2.9, 11),비스킷(2.2, 9), 곡류조제품(1.1, 32), 홍삼조제품(0.6, 93), 음료(6.2, △0.2), 라면(1.7, △5)
 

? [대만]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으로 인한 한류열풍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백화점?대형유통매장에서는「한국식품전」유치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어 한국 식품 수출이 크게 증가하였다.
    또한, 우리 정부의 수출지원에 힘입어 양파 수출이 급증하였다.
      * 주요 수출품목(6월 수출액, 전년동월대비 증감률) : 홍삼(3.0백만$, 241%), 커피조제품(2.3, 185), 비스킷(1.2, 6), 라면(1.0, 69), 양파(0.5, 696), 배추(0.9, △3), 맥주(0.2, △9)

 

? [ASEAN] 인도네시아는 루피화 약세 및 식품 수입규제 강화로 수출이 둔화되고 있으며, 베트남과 태국은 각각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정치적 불안으로 소비가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반면, 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되고 있는데, 특히 말레이시아는 한국산 과자류(빼빼로)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현지인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포장제품 개발이 주요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라면 등 할랄 인증제품의 출시가 증가(‘13년 농심 1업체 → ’14년 삼양식품 추가)한 것도 주요 수출증가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 주요 수출품목(6월수출액, 전년동월대비 증감률) : 궐련(12.4백만$, 68%), 과당(2.7, 9), 라면(2.5, 20), 비스킷(1.4, 81), 홍삼(0.5, 31), 커피조제품(6.4, △2), 닭고기(2.2, △2)
 

? [홍콩] 수출호조세를 보이고 있었으나 여름을 맞아 자국 맥주 등의 공급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대비 감소세이다.
    * 주요 수출품목(5월수출액, 전년동월대비 증감률) : 홍삼(3.6백만$, 2%), 라면(1.1, 6), 비스킷(1.1, 15), 곡류조제품(0.5, 29), 유자차(0.5, 19), 설탕(3.4, △16), 맥주(2.3, △23)

 

? [EU] 전반적인 EU재정위기 회복 둔화세에 따라 소비침체가 있고, 이에 따른 수입식품 소비 침체는 지속되고 있음. 하지만 스마트폰(유럽시장점유율50%, 1위) ?자동차(7%, 8위) 등의 인기는 지속 상승하고 있어 한국 이미지 제고로 인한 한국식품 소비 증가에는 긍정적인 상황임. 당월 수출은 소폭 감소하였으나 한국식품이 판매되는 대형매장은 점차 증가하고 있음. 유럽권 매장인 Auchan, Tesco 등 뿐만 아니라, 최근 증가하는 중국계 유통매장인 Oriental, Paris store 등에서도 입점 및 판매 확대 추세이다.
     * 주요 수출품목(6월수출액, 전년동월대비 증감률) : 과즙음료(0.7백만$, 62%), 새송이버섯(0.4, 59), 녹차(0.3, 94), 김치(0.3, 10), 라면(0.9, △32), 곡류조제품(0.1, △52)

□ 품목별로는
 [신선농식품] 인삼(47.7%)?유자차?(10.2%)?새송이버섯(34.5%) 등은 증가하였고, 김치(△1.8%)?팽이버섯(△9.9%)?토마토(△12.8%)등은 감소하였다.

 

〔6월 신선농식품 주요품목 수출현황〕    (단위 : 백만$, 천톤, %)

구 분

‘13년

2013.6월

2014.6월

증감률

물 량

금 액

물 량

금 액

물 량

금 액

<신선>

1,180.5

32.4

109.3

31.5

99.6

△2.5

△8.9

(+)

인삼

174.9

0.3

12.9

0.5

19.0

48.8

47.7

유자차

43.0

0.9

2.7

1.0

3.0

13.3

10.2

새송이버섯

14.2

0.2

0.8

0.3

1.1

31.6

34.5

(-)

김치

89.3

2.0

6.9

1.9

6.7

△0.7

△1.8

팽이버섯

19.5

0.7

1.2

0.6

1.1

△13.9

△9.9

토마토

14.2

0.5

1.2

0.4

1.0

△19.4

△12.8

 

’12∼’14 6월 신선 수출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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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삼] 중국에서 뿌리삼 및 홍삼제품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으며, 고령화 사회인 일본에서 노년층 수요가 증가하여 수출이 증가하였다.
   * 국가별(6월 수출액, 전년동월대비 증감률) : 홍콩(4,267천$, 8%), 중국(4,097, 48), 일본(3,632, 91), 대만(3,233, 158), 미국(1,466, 25)
 

? [유자차] K-Food Fair 등 마케팅 및 한류의 영향으로 중화권 시장에서의 수출은 지속 상승세이나, 일본은 한일관계 악화로 감소 추세이다.
   * 국가별(6월수출액, 전년동월대비 증감률) : 중국(1,921천$, 25%), 홍콩(461, 19), 대만(268, 110), 미국(78, 45), 일본(143, △71)

 

 ? [새송이버섯] 네덜란드? 미국? 호주 등의 소비자들로부터 웰빙식품이라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으며, 바이어들로부터 고품질 및 안전성 측면에서 인정받으면서 수출이 증가하였다.
       * 국가별(6월수출액, 전년동월대비 증감률) : 네덜란드(319천$, 62%), 호주(199, 87), 미국(169, 45), 일본(87, 24), 캐나다(142, △12)

? [김치] 주 수출국인 일본의 최대 유통업체인 이온에서의 판촉활동 등에 힘입어 수출 감소세가 다소 둔화되었고, 홍콩 및 미국에서 입점 매장이 점차 확대되어 수출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국가별(6월수출액, 전년동월대비 증감률) : 미국(397천$, 18%), 홍콩(289, 13), 대만(168, 44), 호주(167, 14), 일본(4,764, △7)
       * 일본(전년동월대비 증감률) : (4월) △15.9% → (5월) △19.1% → (6월) △7.0%

 

? [토마토] 방울토마토의 국내가격 상승으로 수출물량 확보가 어려워 수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 국가별(6월수출액, 전년동월대비 증감률) : 일본(740천$, 1%), 미국(35, 376), 중국(97, △62), 러시아(38, △75)

? [팽이버섯] 국내 가격 상승에 따른 수출 물량의 내수 전환과 베트남 언론의 안전성 문제제기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전월에 이어 지속적으로 수출이 감소하고 있다. 
   * 국가별(6월수출액, 전년동월대비 증감률) : 호주(248천$, 43%), 캐나다(112, 71), 미국(409, △2), 말레이시아(111, △4), 베트남(56, △54)
 [가공식품] 소주(9.1%)?음료(21.1%)?조제분유(18.7%) 등은 증가하였고, 라면(△6.5%)?맥주(△8.6%)?마요네즈(△71.6%) 등은 감소하였다.

 

〔6월 가공식품 주요품목 수출현황〕              (단위 : 백만$, 천톤, %)

구 분

‘13년

2013.6월

2014.6월

증감률

물 량

금 액

물 량

금 액

물 량

금 액

<가공>

4,544.1

247.4

369.3

268.2

420.4

8.4

13.8

(+)

음료

243.5

26.3

24.6

32.7

29.8

24.3

21.1

소주

107.5

6.5

8.4

6.8

9.2

5.3

9.1

조제분유

69.9

0.5

5.8

0.6

6.9

28.8

18.7

(-)

라면

212.5

4.3

18.8

4.1

17.6

△6.1

△6.5

맥주

72.3

10.6

6.8

9.1

6.2

△13.8

△8.6

마요네즈

36.6

1.1

2.8

0.4

0.8

△66.5

△71.6


’12∼’14 6월 가공 수출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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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료] 캄보디아에서 주고객층인 청소년들 사이에서 에너지드링크류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고, 러시아에서는 탄산음료?커피유음료의 수출이 증가하였다. 반면, 일본에서는 PB상품(사이다 등) 주문감소 등으로 수출이 감소하였다.

* 국가별(6월수출액, 전년동월대비 증감률) : 러시아(4,381천$, 7%), 중국(3,595, 9), 캄보디아(3,561, 80), 미국(6,205, △0.2), 일본(1,417, △42)

 

? [소주] 주 수출국인 일본으로의 수출이 지속 감소세였으나 최대 유통업체인 이온에서의 판촉행사 진행으로 당월 실적은 소폭 상승하였다.

* 국가별(6월수출액, 전년동월대비 증감률) : 일본(6,624천$, 9%), 미국(936, 18), 중국 (786, 20)

* 일본(전년동월대비 증감률) : (4월) △13.3% → (5월) △43.6% → (6월) 9.2%

 

? [조제분유] 5월에는 중국 검험검역관리방법 시행에 따른 제품등록번호 표기 문제로 일시적으로 수출이 감소했으나 현재는 제품 등록이 완료되면서 예전수준으로 회복되었다.

* 국가별(6월수출액, 전년동월대비 증감률) : 중국(6,378천$, 30%), 베트남(497, △7), 몽골(35, △51)

* 중국(전년동월대비 증감률) : (4월) 456% → (5월) △64% → (6월) 30%

 

? [라면] 중국 및 일본에서 인기는 지속되고 있으나, 유사품 및 현지산 PB상품과의 가격경쟁 치열로 단가가 하락하면서 수출액이 감소하였다.

* 국가별(5월수출액, 전년동월대비 증감률) : 홍콩(1,136천$, 6%), 중국(3,205, △13), 일본(2,078, △17), 미국(1,683, △5), 러시아(1,275, △0)

 

? [맥주] 여름을 맞아 자국산 주력제품과의 가격 경쟁 심화로 주력시장인 홍콩과 중국으로의 수출이 감소하였다.

* 국가별(5월수출액, 전년동월대비 증감률) : 미국(460천$, 54%), 홍콩(2,311, △23), 중국(746, △33), 싱가포르(520, △14)

 

? [마요네즈] 주 수출국인 러시아의 루블화 가치 하락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으로 수입식품의 소비감소가 수출 감소로 이어졌다.

* 국가별(5월수출액, 전년동월대비 증감률) : 러시아(408, △77), 중국(164, △78), 일본(81, △6), 호주(5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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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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