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규 기자/tm포츠닷컴]
전주시는 전주자연생태박물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하여 5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 전주자연생태박물관 야외에서 전라북도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1,000여명의 가족들이 참여하여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어린이들이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 미래 녹색성장의 주역으로 자랄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푸르른 자연생태박물관 주변풍경과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는 지구환경을 살리자는 취지의 기후변화, 에너지 절약 관련 상상화를 그려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이 따뜻한 가족 사랑과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 토끼와 병아리 관찰 그리고 새롭게 단장한 아기공룡 모형 체험과 매직마술, 난타공연으로 즐겁고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또한 지구 온난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세계 도처의 피해현장 사진과 함께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기 위한 생활속 실천사항 등을 담은 홍보물을 전시하여 학생들의 환경교육에도 기여한 행사였다.
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점점 훼손돼 가고 있는 자연환경을 되살려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보존하고 후손들에게 물려주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하였다.
입상자 발표와 시상일 및 시상방법은 5월 31일 전주자연생태박물관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를 주관한 전주자연생태박물관은 2008년 5월 22일 개관하여 연간 15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현재까지 53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전북도내 유일의 자연생태 체험관이며 이번 대회에 15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하여 마음껏 그림솜씨를 뽐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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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규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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