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영 기자/스포츠닷컴]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노학기)는 전북대학교 구정문 주변의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5월 16일 긴급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 조사는 청정 덕진 조성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자원봉사자가 전북대학교 주변 상가주와 이용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설문지는 시민과 상가주를 구분하여 총 6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설문 결과 남자 51명, 여자 49명이 참여하였고, 구정문 일원이 왜 지저분한지에 대해서는 시민의식 결여(45명), 전단지 배포(34명), 커피 컵 등 재활용품을 배출할 시설의 미비 등이 의견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상가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의 대부분은 재활용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번 설문 중에서 전북대 구정문 앞이 깨끗해지려면 어떤 아이디어나 정책이 필요한지에 대해 상점 쓰레기를 요일별로 배출하게 하거나, 전단지 관련부서와 청소부서가 합동 캠페인을 벌이면 좋겠다는 이색 의견도 도출되었다.
덕진구는 이번 설문 결과를 토대로 향후 대학로 주변의 청소 행정 정책 입안시 활용하여 쾌적한 대학가 만들기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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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영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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