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영 기자/스포츠닷컴]
완산구에서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희망나눔 ‘공무원 꿈돌이 튜터제’를 지난 14일 본격 시작했다.
공무원 꿈돌이 튜터제는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관내 사교육 접근성이 떨어지는 저소득층 자녀들의 교육 불평등 해소와 미래 희망인 청소년층에 대한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완산구에서 마련한 시책으로, 대학을 갓 졸업한 신규 공무원 20명이 주축이 되어 업무 마감 후 매주 화요일 2시간씩 관내 지역아동센터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등 학습지도와 인성교육 등을 하게 되며,
튜터 활동에 참여한 강종열씨는 처음이라 가르치는게 서투르고 아이들도 낯설어하지만, 내가 아이들을 위해서 무엇인가 보탬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보람과 사명감을 갖게 된다며, 앞으로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유익한 만남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산구청장은 “공무원 튜터 프로그램이 저소득층 주민들 자녀 교육문제를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길 기대하며, 동시에 젊은 공무원들이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완산구 행정지원과, 220-5237>
www.newssports25.com
박한영 기자 smi5445@hanmail.net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