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영 기자/스포츠닷컴]
전주시 완산구 전문자원봉사대 소속 손주사랑약손봉사대(회장 윤정님)는 16일 수정어린이집 등을 찾아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아이들에게 할머니 선생님의 재미있는 구연동화를 들려주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손주사랑 약손봉사대』봉사대원이 완산구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손주를 대하는 따뜻한 마음과 손길로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동화책 읽어주기, 낮잠 재워주기, 칭찬하고 쓰다듬어 주기등의 활동을 펼침으로써 자라나는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오귀자 할머니선생님은 “핵가족화로 할머니와 떨어져 지내는 아이들이 많아 할머니 선생님의 손주사랑봉사는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며, 할머니만의 포근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보듬어 사랑을 실천하고, 개인적으로는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하루하루가 즐겁다” 며 앞으로도 할머니 선생님으로 자라나는 어린 새싹들을 위해 계속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완산구 『손주사랑약손봉사대』는 2004년 11월부터 할머니 자원봉사자 7명으로 구성되어 관내 어린이집 7개소를 방문하여 각자 봉사일정에 따라 매주 1회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할머니 자원봉사자에게는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은 할머니선생님의 따뜻함과 편안함으로 삭막해져 가는 현실에서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완산구 생활복지과, 220-5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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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영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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