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종 기자/스포츠닷컴]
도 소방안전본부 석가탄신일 특별경계근무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오는 17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연등행사로 인해 화재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6∼18일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 소방안전본부는 이번 석가탄신일 특별경계근무에 1만2817명의 소방인력과 496대 펌프차 등 장비가 동원해 도내 339개의 문화재 및 사찰에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방상천 도 방호구조과장은 “문화재와 사찰은 대부분 목조로 이뤄져 화재가 발생하면 진화가 상당히 어렵다”며 “석가탄신일을 맞아 사찰 등지를 찾는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논산 쌍계사 등 중요 목조문화재를 대상으로 정부합동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www.newssports25.com
김우종 기자 smi5445@hanmail.net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