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과 열정의 계절 7월, 당신의 사랑을 찾아드립니다!- 부산시·KNN 공동 프로젝트‘부산갈매기 사랑만들기’양산 에덴밸리리조트에서 열려

posted Jul 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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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지기자/스포츠닷컴]

 

부산시는 초혼연령 상승, 결혼기피 현상 등에 따른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확산을 위해 7월 26일 오전 10시 시청 후문 녹음광장과 양산 에덴밸리리조트에서 ‘견우직녀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결혼에 대한 의지와 희망은 가지고 있으나 시간적 여유가 없어 만남의 기회를 갖지 못한 부산지역 선남선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던 ‘미혼남녀 만남행사’를 보다 참신한 내용으로 개편해 참가자들의 만족도와 결혼 성사율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개선된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28세에서 38세까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2회 남녀 각 50명씩 100명 규모로 진행하던 행사를 9, 11월에는 △연령대를 28세에서 42세까지 확대 △참가 인원수와 나이차를 줄여 프로그램의 집중도를 높이는 한편, 참가자들의 큰 연령차에서 오는 부담을 줄였다.

 

행사 내용도 계절별로 테마를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진행시간도 연장해 참가자들이 서로를 더 잘 알고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결혼, 출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KNN의 TV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에서 행사내용을 연중 기획프로그램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우선, 이번 행사는 ‘캠핑’을 테마로 기획했다. 참가자들이 행사 당일 오전 10시 시청 후문 녹음광장 야외무대에서 집결하면, 첫 만남의 어색함을 떨치기 위해 자기소개 및 100초 인터뷰, OX게임을 통해 첫인상을 알아본 후 준비한 대형버스를 이용해 양산 에덴밸리리조트로 이동한다. 자리를 옮겨 에덴밸리 리조트에서 파트너 미팅, 미션 데이트, 조별게임과 요리대결 등 상대방을 보다 잘 알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파트너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박철순 출산보육담당관은 “7월 행사는 그동안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최대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라면서, “앞으로도 결혼을 통해 행복해질 수 있는 부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7월 15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KNN SPOT 광고를 통해 참가자 공개모집 중이니 관심 있는 미혼남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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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지 기자 lucky0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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