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 찾아가는 생활안전 복지 실현해

posted Jul 0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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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소방본부, 찾아가는 생활안전 복지 실현해

지난 4월 한국야쿠르트와 ‘골목길 안전지킴이 프로젝트’ 협약 체결

255명의 야쿠르트 아줌마 안전지킴이 본격 활동 중

오늘(7일) 재난피해주민에 생활안정자금 2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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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본부장 이갑규)와 한국야쿠르트와 지난 4월 ‘골목길 안전지킴이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생활안전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골목길 안전지킴이 프로젝트’는 관내 12개 한국야쿠르트 영업점 소속 야쿠르트 아줌마를 ‘골목길 안전지킴이’로 위촉하고 소방안전교육 후 영업 중에 위험 등 특이사항 발견 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거나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을 이용, 재난에 초동조치를 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된 시책이다.

 

현재 ‘골목길 안전지킴이’로 위촉된 야쿠르트 아줌마는 총 255명으로, 생활안전 복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쿠르트는 화재 등 재난피해로부터 주민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데, 대상자 선정은 소방서,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사 등이 공동으로 선정한다.

 

올해 첫 생활안정자금 수혜자는 중구 태화동 주민(1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되어 7월 7일 피해가정을 방문하여 생활안정자금 200만 원을 전달한다.

 

이와 함께 한국야쿠르트 봉사단체인 사랑의 손길 펴기회는 오는 7월 11일까지 피해가정을 방문하여 기초건강 체크, 기초소방시설 설치 등 안전살핌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골목골목 찾아가는 야쿠르트 아줌마의 발길이 촘촘한 안전복지 실현에 작지만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본부와 한국야쿠르트가 상호 협력하여 ‘골목길 안전지킴이 프로젝트’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ww.newssports25.com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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