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다같이 익산에서 즐기다!~

posted May 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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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희 기자/스포츠닷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따로 또는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및 문화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

 

 

5일 어린이날, 익산에서 특별한 하루!

 

“보석박물관에서 놀자” = 전국유일 보석의 도시, 익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있다. 익산 보석박물관에서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이색 보석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올해는 자신이 직접 보석왕관을 만들어 쓰고 재미난 장면을 연출하는 ‘키즈보석 콘테스트’를 개최, 다이아몬드상, 루비상, 사파이어상 등 10개의 보석상을 수여한다. 또한 나만의 장신구로 ‘보석 이어캡’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보석 풍선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한편 보석박물관은 만13세 이하 어린이들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보석박물관 ☎ 859-4641~2 홈페이지 http://www.jewelmuseum.go.kr)

 

제4회 어린이날 문화재 그리기 = 우리나라 4대 고도, 백제왕도 익산의 왕궁 유적지인 왕궁리 유적전시관에서는 5일 10시부터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어린이날 문화재 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참가부문은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부와 고학년부이며 분야는 크레파스화, 수채화이다. 참가신청은 인터넷으로 5월 4일까지이며 대회당일 현장에서도 가능하다. 부대행사로 왕궁리유적 관람, 전통민속놀이 및 전통염색체험, 가면풍선 색실하기 등이 실시된다.(왕궁리유적전시관 ☎859-4632, 홈페이지 http://wg.iksan.go.kr)

 

익산농촌어린이한마당행사 = 도농복합도시 익산에서는 어린이날 행사가 도심중심으로 치러져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한다. 3일부터 시작으로 4일까지 2일간 함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농촌어린이한마당 행사가 개최된다. 한 이번 행사는 3일 저녁 7시 전야제로 익산시립합창단과 시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4일에는 농촌어린이들과 주민들을 위한 익산시립합창단 축하공연과 춤추는 로봇, 바람으로 가는 자동차, 팝콘만들기 등 과학놀이마당과 생태환경체험, 전통체험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 벼룩시장을 운영하여 그 판매수익금을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한다. 학부모들이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여 아이들에게 간식과 점심으로 자장면을 무료로 제공한다.(농촌교육연구회 ☎861-1045 http://nongchonirang.com)

 

제41회 어버이날 기념 고희잔치 = 8일 생활이 어려우신 홀로된 어르신들을 위한 ‘고희연(古稀宴)’이 복례원예식장에서 개최된다. 제41회 어버이날 행사로 기념사진 촬영 및 기념품이 증정된다. 축하공연으로 풍물, 부채춤, 한량무, 새타령 등을 선보인다.( ☎859-5343 )

 

 

다문화가족 어버이날 행사 = 8일 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 가족과 함께 카네이션 만들어 드리기, 음식 나누기 등을 통해 시부모님께 공경의 마음을 표현하고 자녀들에게는 우리나라의 전통적 ‘효’사상을 일깨워주는 시간을 갖는다.(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850-6046)

 

가족사랑 걷기대회 = 25일 2013 건강가족도시를 지향하는 익산시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가족사랑걷기 대회를 실시한다. 코스는 배산공원일원으로 2시간 코스로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잠시걷기에 편한 복장 및 신발, 모자 등을 착용하고 오면 된다. 이날 행사에는 제26회 세계금연의 날 행사, 제68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등도 진행된다.(보건소 ☎ 859-4913)

 

자연과 문화를 손발로 느껴요!

 

 맛있는 참외 따기 체험 = 5월 5일부터 15일까지 망성어량정보화마을에서 보석 참외 따기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온 가족이 함께 참외밭 서리를 함께 하는 추억도 만들고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다. 체험행사는 오전 10시, 오후 2시 1일 2회 이뤄지며 1인당 참가비 1만원으로 참외 1.5kg을 제공한다.(☎859-3837 홈페이지 http://eoryang.invil.org)

 

행복한 딸기 따기 체험 = 5월 2일부터 15일까지 여산두여정보화마을에서 딸기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객들이 맛있는 딸기를 직접 따고 맛보는 행복한 시간을 가진 후에는 딸기잼과 여산 특산물인 양파 잼 만드는 방법을 시연한다. 체험행사는 오전 10시, 오후 2시 1일 2회 이뤄지며 1인당 참가비 1만원으로 마음껏 먹고 딸기 1kg을 제공한다.

(☎ 831-1168 홈페이지 http://http://dy.invil.org)

 

함열읍민을 위한 흥겨운 잔칫날!

- ‘제35회 함열읍민의 날’ 맞아 흥겨운 한마당 잔치 열려

 

익산 함열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잔치인 ‘제35회 함열읍민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5월 1일 함열 아사달 공원에서 열린 함열읍민의 날 기념행사에는 이한수 익산시장을 비롯해 김대오 익산시의회 의장, 지역의 기관 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품바타령, 난타, 판소리, 설장구 등 다채로운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민속놀이 및 체육행사를 통해 주민들은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체육대회에 이어서는 주민노래자랑과 박휘순, 성진우 등 유명 연예인 초청공연 등 문화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 윤일녀 할머니(101세)와 김재경 할아버지(94세)가 읍민의 장 장수상을 수상했으며 유석근 씨가 효열장을, 김재규 씨가 봉사장 개인부문, 대한적십자사 함열봉사회(회장 정미화)가 봉사장 단체부문을 수상해 함열읍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김익태 함열읍장은 “함열읍민의 날을 맞아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결속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반짝반짝 왕관 쓰고 숨은 끼 발산해요~

- 익산 보석박물관, 어린이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풍성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익산시 보석박물관에서 재미있고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보석박물관은 행복한 미래를 이끌 꿈나무들을 위해 어린이날인 5일, 13세 이하 모든 어린이가 입장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하는 한편 키즈보석 콘테스트와 나만의 장신구 만들기 등 귀금속, 보석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왕관모형 틀에 반짝반짝 빛나는 인조보석과 각종 깃털, 리본테이프 등의 재료를 이용해 창의적인 보석왕관을 만든 후 카메라 앞에서 넘치는 끼를 발산하는 키즈보석 콘테스트는 가장 재미나고 익살스런 장면을 연출한 어린이에게 다이아몬드상, 루비상, 사파이어상 등 10개 보석상과 행운상으로 칠보공예작품을 수여한다.

 

콘테스트는 사전에 보석박물관 사무실에 선착순 신청해야 하며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10명씩 2회로 나누어 총 4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핸드폰 보석이어캡 만들기는 형형색색의 비즈를 이용한 나만의 장신구를 제작하는 체험으로, 색을 적절히 배열하고 꼼꼼히 꾀어가는 과정에서 예술감각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보석 뿐 아니라 박물관 주변에 펼쳐진 초록빛 자연과 오리, 병아리 등의 동물들을 만나며 자연과 하나 되는 값진 추억이 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제 도서관에서 책도 보고 체력도 키워요

- 모현도서관 다목적 체육관, 생활체육 공간으로 큰 인기

 

익산시립모현도서관 다목적 체육관이 도서관 이용 시민들의 휴식 및 생활체육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모현도서관 다목적 체육관은 연면적 1,348㎡의 지상 2층 규모로 최근 탁구장과 헬스장을 보강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최고의 생활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모현도서관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에는 유산소 운동기기와 함께 근력운동기구를 보충하고 전문강사의 체계적 지도를 통한 ‘청소년의 건강한 몸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탁구장에서는 라켓을 무료로 대여해 시민 누구나 쉽게 탁구를 접할 수 있게 하는 한편 전임 강사를 통한 개인 레슨반을 신설, 운영해 가족건강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탁구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생은 “도서관에서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는 것도 신나고 휴식시간에는 체육관에서 탁구도 배울 수 있어 도서관에 오는 것이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모현도서관 관계자는 “시립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리고 공부를 하는 곳이 아닌 지식과 체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명품도서관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서비스로 주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립도서관 다목적 체육관 건강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모현도서관(859-3731, 3732)으로 문의하거나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iksan,go.kr/library)를 참고하면 된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앞장

- 가정의 달 맞아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 특강 마련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익산시에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특강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동연)는 지역의 여성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1일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행복한 가정만들기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이혼율 증가 및 미혼부모 등으로 인한 한부모 가족이 급증하는 가운데 위기 취약 가정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후원하는 여성단체 역량강화 사업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강연은 부부 행복전도사로 널리 알려진 부부행복연구원 최강현 원장이 나서 ‘건강한 직장과 행복한 가정만들기’를 주제로 부부 행복을 위한 생활백서를 강의해 강의에 참석한 여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큰 도움을 줬다.

 

여성단체협의회 한동연 회장은 “여성지도자들과 함께 가족사랑 실천을 널리 홍보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가족사랑! 표현할 때 더 아름답습니다’를 슬로건으로 건강한 가정 육성을 위한 범시민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우리가 사는 마을, 우리 손으로 아름답게!

- 웅포면 주민 합심해 아름다운 포구마을로 탄생

 

금강이 굽이져 흐르는 포구마을 익산시 웅포면의 마을과 거리 곳곳이 꽃빛으로 물들며 아름답게 피어나고 있다.

 

익산시 웅포면 곳곳이 이렇게 꽃밭으로 바뀐 데에는 주민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웅포면은 지난 3월부터 4월말까지 공한지와 웅포문화체육센터 등 주요시설 주변, 마을 화단 등을 찾아 일년생 꽃과 철쭉, 송엽국 등을 심었다.

 

웅포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단, 부녀회는 서해 5대 낙조의 하나로 손꼽히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아름다운 금강변을 중심으로 코스모스길을 조성하고 철쭉을 심어 웅포캠핑장 등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에 나섰다.

 

이번 꽃 식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잡초만 무성했던 마을 입구가 주민들이 참여해 예쁜 꽃밭으로 변한 것을 바라보며 뿌듯함을 느낀다”며 “우리가 사는 마을 웅포를 아름답고 깨끗한 고장으로 가꾸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웅포면 관계자는 “올해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이장단, 부녀회가 다같이 힘을 합쳐서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주민이 서로 협력해 웅포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악취 발생 이젠 꼼짝마!

- 익산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위해 원인별 악취발생 대응

 

악취없는 도시 조성을 올해 역점 시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익산시가 원인별 악취저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는 한편 시민과의 악취저감 공감대 형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현재 익산시에는 산업단지 내 악취 발생 사업장을 비롯한 환경기초시설, 부산물 비료 생산업체, 축사 등 악취발생관련 중점사업장이 40곳이 있다.

 

익산시는 이들 사업장에 대해 악취발생 취약시간대인 새벽시간과 오후 시간으로 나눠 악취실태파악 및 악취포집검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한 업체에 대해서는 개선권고 등 적극적인 행정처분에 나섰다.

 

아울러 왕궁면에 위치한 부산물 비료제조 업체인 영농조합 부성에 대해 지난 3월 악취배출시설 신고대상시설로 지정 고시했다. 이에 따라 영농조합 부성은 6개월 이내에 악취방지계획을 수립 신고해야 하며 1년 이내에 악취방지 계획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악취관리지역 지정과 신고 대상시설 지정고시와는 큰 차이가 없다”고 강조하며 “부성에 대한 이번 신고대상시설 지정 고시로 악취 저감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익산시는 지난 2월 하수종말처리장에 최초침전지 덮개 설치 및 악취포집 탈취시설 공사를 완료했으며 최근 하수종말처리장에 하수슬러지 소각시설을 추진해 왔으나 일시 중단됨에 따라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추진 중이던 악취방지시설 설치는 지연되고 있다.

 

아울러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 폐수처리시설 상부 맨홀 완전 밀폐 및 야적 폐기물 13,000톤 소각으로 악취발생원 제거를 통해 악취저감에 나섰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1일 환경기초시설인 하수처리장 4개 사업장(금강동, 황등, 함열, 금마)에 대해 악취포집검사를 실시해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악취배출 허용기준 이내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오산면 송학지구 축사시설의 전원마을 조성사업을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협의해 공공기관 주도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악취저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함께 익산시는 시민과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익산시는 올해 1월부터 악취문제의 올바른 이해와 해소방안 도출을 위해 시민단체, 언론인,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악취중점관리사업장을 돌아보는 환경투어를 매월 1회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악취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삼성동, 팔봉동, 어양동, 영등동 등 악취영향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실시해 악취저감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대화를 나누며 악취저감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나가기 위해 적극 나섰다.

 

익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악취문제로 시민들이 많은 고통을 받아 온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악취없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악취가 집중 발생하는 하반기를 앞두고 악취저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오는 3일 산업단지 내 악취중점관리사업장 22곳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악취저감 추진 실적 및 계획을 설명 듣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갖는다. 또한 6월부터 10월까지 악취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공무원과 직능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악취 모니터링 요원 운영을 통해 악취발생을 체크해 악취발생원을 추적 조사한다.

 

아울러 축산농가, 오염하천, 하수맨홀 등의 악취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아파트단지, 민원 발생 축사 등을 대상으로 미생물을 배양해 무상 공급할 예정이다.

 

 

춘포면 홀몸노인과 사랑잇기 결연사업 추진

 

익산시 춘포면에서 홀로사는 어르신들과의 일대일 결연맺기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익산시 춘포면사무소 공무원과 이장협의회,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지역의 65세 이상 홀몸노인세대와 결연을 맺고 매월 첫째주에는 안부전화를 드리고 셋째주에는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사랑을 전하고 있다.

 

현재 춘포면에는 65세 이상의 고령노인이 1,281명 있으며 이 가운데 홀몸노인은 15%를 차지해 이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었다. 특히 최근 노인들의 고독사와 무연사가 자주 발생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김홍달 춘포면장의 제안으로 주민이 함께 참여해 결연을 통한 사랑잇기를 실천하게 되었다.

 

김홍달 춘포면장은 “고령화 사회와 함께 핵가족화 사회가 되며 자식들을 도시로 떠나보내고 홀로 고향을 지키는 노인들의 사연이 안타까웠다”며 “주민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드리고 건강도 살피는 등 주민 모두가 더불어 살기좋은 춘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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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희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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