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기(氣)살리기 ‘기업애로해소팀’이 나선다~

posted May 15,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배영숙 기자/스포츠닷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시장과 간부들이 직접 기업현장에 찾아가 어려움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익산시(시장 이한수)의 기업애로 현장행정이 3년차에 접어들며 기업인의 손톱 밑 가시를 뽑아주는 대표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월부터 시작한 기업애로 현장행정은 2013년 5월 현재까지 익산 지역 내 20여개 기업애로 현장방문을 통해 운영자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익산시중소기업육성자금 40억을 지원하였다.

 

 

아울러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기술 및 신용보증기관, 전북익산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희망일자리본부익산센터 등 익산시 및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전북도자금 56억원 지원 등 자금, 인력, 마케팅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해 주었다.

 

 

익산시는 올해도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현장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이한수 시장과 시 관계자, 기업지원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기업애로해소팀’은 5월 3일 익산시 제2산업단지에 위치한 (주)세명테크를 찾았다.

 

 

이들은 (주)세명테크 생산현장을 견학하고 기업인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모범근로자를 표창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업대표로부터 기업경영의 어려움을 청취하였다.

 

 

(주)세명테크 문성원 대표는 기업애로 현장행정을 통해 현 공장 인근 부지 11,570㎡ 규모에 80억원을 들여 공장을 증설할 계획으로 공장증설에 따른 추가인력 30여명 확보와 더불어 공장증설에 따른 보조금 지급과 각종 민원사항이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하였다.

 

 

이한수 시장은 기업인의 설명을 듣고 “익산시에 (주)세명테크와 같은 우량기업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를 결정해주신 문성원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함께 참석한 관련부서장에게 시설증설에 따른 인·허가 사항의 신속한 처리와 공장 준공과 더불어 생산인력 지원이 가능 한지를 물은 뒤, 협조를 부탁했다.

 

 

익산시 투자유치과 허전 과장은 “(주)세명테크는 2012년 문성원 대표를 비롯한 200여명의 임직원이 협력하여 7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한 우수한 기업으로 공장증축에 필요한 신속한 민원처리와 함께 인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애로 청취 및 답변이 끝난 후 (주)세명테크 문성원 대표는 “이한수 시장님을 비롯한 많은 관련부서에서 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 청취와 더불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게 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주)세명테크가 기술력 등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선도기업으로 성장하여,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상해국제식품박람회에서 투자유치활동 펼쳐

- 투자의향기업 발굴을 위한 투자유치단 구성

 

 

농림축산식품부와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로 구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단이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2013 상해 국제식품박람회(SIAL CHINA 2013)’에 참가해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단은 5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에 걸쳐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개별 부스방문을 통한 심층상담 등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은 ’15년까지 총 5,535억원을 투자, 160여개 식품기업?연구기관 등이 집적된 R&D?수출지향형 국가식품전문산업단지(232만㎡)를 조성하는 사업

 

 

중국 최대 국제식품박람회인 2013 상해 국제식품박람회(SIAL CHINA 2013)는 세계일류의 국제식품박람회인 PARIS SIAL의 아시아 버전으로 올해로 13회째 개최되며, 90개국 2,200여 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단은 상해 국제식품박람회 주최사와 만나 박람회 주요기업 DB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이번 행사에서 참여한 기업의 개별 부스방문 및 차오안현 식품유한공사, 시양메이커위이, 흥바오, 쌍화태, 이롱식품 등 기업을 박람회장에서 집중 상담을 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또, 길림성 상무청, 상해식품협회, 대성그룹, 천경냉동식품, 이스트웨스, 상해타이더리, 해안란파실업 등 기관 및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투자와 업무협력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투자의향기업을 발굴하고 최고의 식품기업을 유치하여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조기완공과 성공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익산시 2014 국가예산확보 본격 시동

 

익산시는 지난 5월 2일 이종석 부시장 주재로 국ㆍ소ㆍ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 및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014년도 국가예산확보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부시장은 정부 예산편성 초기단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5월 부처별 개별심의와 6월 부처 예산확정으로 이어지는 기간 동안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일제출장 설명활동을 전개하여 건의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시는 ▲U턴 패션주얼리 협력업체 아파트형공장건립 60억원 ▲왕궁천, 하천환경 정비사업 24억원 ▲천서왕궁지구 하수관거정비사업 36억원 등 16개의 신규사업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 448억원 ▲익산 고도보존육성사업 66억 ▲산북천 하천환경 정비사업 78억원 ▲함열처리구역 하수관거 정비사업 75억 등 67개의 계속사업을 포함 총 83개 사업을 2014년도 확보대상사업으로 선정하여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4년 국가예산은 중앙부처별로 6월 20까지 요구액을 마련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하고, 기획재정부는 정부(안)을 10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하면 국회의 심의·의결로 12월 2일까지 확정된다.

오늘은 우리들 세상! 농촌어린이 만만세!

- 익산농촌어린이 한마당 아이들 체험행사 풍성

 

 

익산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영농으로 바쁜 학부모들을 대신해 농촌어린이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5월 3일과 4일 함열초등학교에서 ‘농촌어린이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익산농촌어린이 한마당’은 익산농촌교육연구회(회장 윤양진) 주관으로 함열읍주민자치위원회, 농민회, 농촌이민여성센터, 작은학교운영위원협의회, 작은학교부모대표자협의회, 희망연대, 함열읍번영회, 금성?성당?웅포?함라?함열초등학교 등 지역 단체 및 기관, 학교교사, 학부모님들이 준비한 어린이날 행사로 학생 1,000여명이 참여하였다.

 

5월 3일 저녁 7시에는 익산시립합창단과 시민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불꽃놀이가 전야제로 선보였다. 아울러 행사 당일인 4일에는 전통놀이, 들꽃 사진전, 우리밀 빵 만들기, 춤추는 로봇, 바람으로 가는 자동차, 팝콘, 얼굴그림, 물풍선던지기, 다문화체험, 클레이아트, 풍선아트, 솜사탕, 비누만들기, 나무공작소, 천연염색 등 18여개의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촌지역 학부모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여 체험행사는 모두를 무료로 진행됐다.

 

아울러 지역 학부모들이 어린들을 위해 다양한 먹을거리를 간식으로 제공했으며, 점심은 자장면을 모든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제공하였다.

 

어린이 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함열읍 윤선미 씨(38세)는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고 좋은 추억 만들 수 있게 해준 행사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마음으로 똘똘 뭉친 농심(農心)

- 2013 익산농업인대학 한마음 체육대회 열려

 

익산농업인대학의 학생들이 농촌 발전의 결의를 다지며 농심(農心)을 하나로 모으는 자리가 마련됐다. 익산농업인대학은 지난 5월 3일 웅포문화체육센터에서 2013 익산농업인대학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농업인대학 3개과 학생 118명을 비롯해 학장인 이한수 익산시장과 김대오 익산시의회 의장, 관내농업인 단체장 및 동문 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익산농업인대학의 학장인 이한수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가대표가 먹는 농산물 탑마루가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은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함께 뭉친 농업인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참석한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전통놀이연구모임의 신명나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육경기와 장기자랑 등이 펼쳐져 농업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다.

 

농업인대학의 학생들은 행사를 마치며 익산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익산대표 농특산물 브랜드인 탑마루의 성공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을 함께 다짐했다.

 

한편 2008년부터 2012년에 걸쳐 520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한 익산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5일 제6기 입학식을 갖고 친환경농업, 한우경영, 농산물가공과를 1년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1호 여성친화도시 익산 노하우 배우러 왔어요!

- 안산, 제천, 부천시 여성친화 익산 벤치마킹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인 익산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한 자치단체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용인시, 안산시, 제천시에서 다녀갔으며, 오는 8일은 부천시에서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배우기 위해 익산을 방문한다.

 

특히, 지난 3일에는 안산시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 위원, 성평등위원, 공무원 시의원 등 30여명이 여성친화도시 사업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부송도서관, 보석박물관, 주얼팰리스 등을 둘러보았다.

 

안산시 관계자는 “2011년 안산시가 여성친화도시 지정될 때 익산의 사례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올해 시민 생활체감형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 사항을 듣고 현장을 보니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첫 여성대통령 시대를 맞아 제1호 여성친화도시 익산이 보다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여성친화도시는 대내외적으로 익산 시이미지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전국 최초로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익산시는 여성친화도시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국내에서 가장 모범적인 여성친화도시 사례가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건강한 출산 지원, 안심보육환경 조성,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사업, 노인여성복지사업 등 생애주기별 맟춤형사업과 남중동 일원에 여성친화 시범구역사업 등 시민 생활형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내 고장 강사랑은 내 손에서 시작

- 강살리기익산네트워크, 남성고교와 영등천 정화활동 실시

 

 

강살리기익산네트워크는 5월 3일 익산 남성고등학교 3학년 학생 300여명과 함께 영등천과 배산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남성고등학교 3학년 학생 120여명은 배산에서 등산객들이 버린 쓰레기와 벚꽃축제 후 남겨진 음료수병,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였고 180여명은 유스호스텔 뒤부터 하나로까지 이러지는 영등동 농수로를 돌며 생활쓰레기를 거둬들였다. 특히, 영등동 농수로는 자동차들이 통행하며 투척하는 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로 인하여 몸살을 앓고 있는 곳이다.

 

이번 정화활동은 학생들이 녹색생활에 관심을 갖고 실천을 습관화하기 위하여 계획되었으며 평소 봉사활동 참여가 어려운 고등학생들의 참여로 눈길을 끌었다.

강살리기익산네트워크 관계자는 “학생들이 정화활동을 통해 남을 배려하는 정신을 배우고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를 기대한다”며 “미래 환경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학기당 학생들과 함께하는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 힐링과 생태 관광자원 개발사업 본격 시행

- 함라 삼부자집 주변, 금강 녹색바이오단지 조성

 

 

익산시가 휴양 관광자원 개발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함라 삼부자집 주변 기반조성사업과 금강 녹색바이오 관광지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달에 착공된 함라 삼부자집 주변 기반조성사업은 전통한옥과 함라산을 연계하여 2014년까지 전통공원, 마을광장 등을 조성하고 마을 안길을 황토길로 포장하며 마을의 옛 수로를 복원하는 등 민속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금강 녹색바이오 관광지대 조성사업이 성당면 성당리 일원 24,794㎡ 부지에 8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행 중에 있으며, 토지매입이 완료되는 9월쯤 공사에 착수하여 2014년 완료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에너지 제로공원, 바이오 에너지 전시관,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 등이 조성된다.

 

한편, 함라마을은 김안균, 이배원, 조해영 등 3명의 만석꾼이 살던 3채의 전통한옥, 2008년 문화재청의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전통담장, 백제의 숨결둘레길 등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으며 현재 민속마을 지정이 추진되고 있는 곳이다.

 

또, 최근 생태공원이 조성된 성당포구마을은 호남평야의 세곡을 실어 나르던 성당창이 있던 곳으로 마을뒷산에 대단위 고란초 군락지가 있으며 주민 중심의 농촌체험마을이 활성화 된 마을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웅포관광지, 용안 생태습지공원, 금강 억새단지 등 주변 관광자원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생태휴양관광지로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직원들의 작은 손길에서 희망을 보다!

- 암과 힘겹게 싸우고 있는 직원에게 희망메시지 전달

 

익산시장은 지난 5월 3일 암과 힘겹게 싸우면서 동료직원에게 피해를 주기 않기 위해 매일 출근하여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웅포면 남궁진석 주무관을 찾아가 격려했다.

 

 

이날 이한수 시장은 병마와 싸워 수척해진 직원의 얼굴을 보며 가슴을 쓸어내렸으며 두 손을 마주잡고 “혼자가 아닌 곁에는 1,400여명의 직원들이 함께하고 있으니 힘을 내라”며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했다.

 

 

또한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수)은 직원을 위한 응원메시지 동영상을 5월 1일 근로자의 날 행사 축하공연 도중에 상영하여 행사에 참석한 모든 직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박윤선 행정지원과장은 “어려움에 처한 직원이 있을 경우에는 모든 직원이 함께해 아픔을 나눌 수 있도록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ww.newssports25.com

배영숙 기자 smi5445@hanmail.net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