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으로 본 문화재 ‘그림 속으로’~

posted May 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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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숙 기자/스포츠닷컴]

 

- 어린이날 문화재 그리기대회 성황리에 열려

 

 

익산시 왕궁리유적전시관(관장 석상근)이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어린이날 문화재 그리기대회’가 26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왕궁리유적전시관에 전시된 전시유물과 왕궁리5층석탑, 주변 풍경을 소재로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 초등학교 고학년부(4-6학년) 3개 부분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최우수상으로는 유치부는 이리북일초등학교병설유치원 강소연, 초등학교 저학년부는 이리어양초등학교 2학년 1반 고유민, 고학년부는 익산궁동초증학교 6학년 3반 이민석 어린이가 수상하였으며, 우수상 3명, 장려상 30명, 특선 63명, 입선 104명 총 203명의 수상자가 선발됐다.

 

 

아울러 대회 당일에는 어린이날 기념 풍선불기, 페이스페인팅, 가면풍선 색칠하기, 손맛사지, 전통염색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 체험행사가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문화재와 전통문화를 생각하며 즐거운 하루를 만끽했다.

 

 

심사를 맡은 유은철 심사위원장(한국미술협회 익산지회 고문)은 “참여인원이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고, 그림 소재도 지난해에 비해 다양해저 양적, 질적으로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흐뭇하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왕궁리유적전시관 관계자는 “문화재 그리기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문화재를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갖게 할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절기 악취저감을 위한 산업단지 사업장 간담회

- 1, 2산단 악취중점 사업장 간담회

 

 

익산시가 하절기 악취 없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산업단지 사업장 환경담당 팀장들과 전라북도 환경관리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월 3일 악취저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단지에 있는 악취중점 관리사업장 20여개 업체가 참석했으며 익산시 악취민원 현황 및 저감 추진상황, 산업단지 인근지역 악취 민원 현황, 악취 민원추세, 협조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장별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익휘 전라북도 환경관리 담당은 사업장별 악취배출시설 도면을 작성해 시설을 부분별로 수시점검하고, 취약 시간대 악취배출을 최소화하도록 공정별 작업 매뉴얼을 작성하여 이행해야 하며, 기업 환경협의회를 통해 악취 공동감시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익산시 옥용호 환경위생과장은 악취관련 조례 통과내용과 시민단체 등의 악취관리지역지정요구내용을 설명하고 업체별 악취관련부분은 자체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하여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의혹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현재 전면 개정 추진 중인 악취방지법이 2014년 시행될 예정이어서 향후 체계적인 악취 저감방안이 마련될 것이라며 빠른 시일에 전북도에서 악취방지법 개정 초안 설명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산시 관계자는 “악취배출허용기준치가 정상 범위 이내라도 냄새발생유무가 중요한 만큼 사업주 스스로 저감방법을 찾지 못하면 전문가의 환경기술진단을 받아야 한다”며 “악취저감을 위해 행정과 사업체가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농촌마을 안전 수돗물 ‘콸콸’

- 배수관부설공사 순조롭게 진행 중

 

 

익산시가 지하수 오염에 따른 농촌마을 급수난 해소를 위하여 진행 중인 상수도 배수관부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익산시 상수관리과는 시민보건위생 향상과 생활 편익을 위해 올해 농촌생활용수개발사업비 4억 8,000만원을 투입, 금마면ㆍ왕궁면ㆍ삼기면 지역에 상수도 배수관부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금마면 서편과 삼기면 연동, 왕궁면 온수마을 등 11개 사업장에 상수도 배수관 연장 5km를 부설할 계획으로 대상사업 중 7개소 연장 3.5㎞의 배수관 부설을 완료 또는 공사 중에 있다.

 

 

또, 향후 추진계획인 4개소 연장 1.5㎞에 배수관부설공사가 올해 완료되면, 농촌지역 주민 200여 세대 350여명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해마다 환경오염 등으로 지하수가 오염되어 음용수로 사용하기 불안한 농촌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이라며 “특히 어린아이와 임산부등 여성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내년에도 사업비 3억 3,000만원을 반영, 연장 4㎞정도 상수도 배수관을 부설할 계획이다.

 

 

지진, 해일에 따른 대피훈련 실시

-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익산시는 5월 7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20분간 시 전역에서 지진대비 비상대피훈련을 실시한다.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읍 이상 도시지역에서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특히 동일본 대지진과 같은 실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지진(지진해일)대비 주민대피 훈련으로 진행된다.

 

 

민방위(재난) 경보가 발령되면 실내에 있는 주민은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건물 밖으로 대피하여야 하며 실외에 있을 경우에는 소지품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인근 공원이나 광장 등 건물이 없는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해야 한다. 아울러 운전자는 갓길에 정차해 시동을 끄고 비상차로 확보에 적극 협조하여야 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훈련을 통해 비상시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는 행동요령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철저한 대비만이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훈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는 익산소방서의 협조를 얻어 5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체험교실을 모현도서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들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 홈플러스 익산점 어린이날 맞아 기독삼애원에 후원물품 전달

 

 

홈플러스 익산점(점장 조영구)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 아동들에게 훈훈한 정을 선물했다.

 

 

홈플러스 익산점은 3일 기독삼애원(원장 김호중)을 찾아 문구류와 식품, 과자, 완구류 등 200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였다.

 

 

기독삼애원 김호중 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과 함께하고자 하는 홈플러스 익산점에 감사하다”며 “어린이들이 성장하여서 나눔의 문화를 가슴에 담았으면 좋겠다”는 희망의 말을 전했다.

 

 

지난 연말에도 김장김치를 담아서 기독삼애원에 전달한 홈플러스 익산점 직원들은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지만 지속적으로 익산의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겠다”는 훈훈한 소감을 밝혔다.

 

익산시 공무원 휴일 잊고 봉사 릴레이

- 회계과, 솜리문화예술회관 직원들 둘레길에서 환경정화활동 펼쳐

 

 

익산시 공무원들이 주말을 이용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익산시 회계과(과장 안택근) 직원 20여명은 지난 5월 4일 익산둘레길 코스 중 하나인 미륵산 둘레길을 찾아 등산로 구석에 버려진 휴지?비닐?캔?병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미륵산길은 익산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방문객들이 찾고 있는 곳으로 이날 직원들은 봄날 산행을 즐김과 동시에 지역의 명산을 가꾼다는 자부심으로 주변 환경정비에 힘을 보탰다.

 

 

안택근 회계과장은 “앞으로도 환경지킴이 활동과 천년고도 익산을 알리는 문화알림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만경강 살리기에 나섰던 회계과 직원들은 올해부터는 익산둘레길을 찾아 환경정화활동 실시할 예정이다.

 

 

같은 날 익산시 솜리문화예술회관(관장 전병한) 직원들도 쌍릉 주변과 금마로 이어지는 둘레길 일대에서 환경정화 릴레이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정화활동은 오는 10일부터 치러지는 ‘익산서동축제’를 앞두고 서동과 선화의 사랑이야기가 서려있는 쌍릉과 주변 둘레길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솜리문화예술회관 직원들은 능 주변을 돌며 빈병, 캔, 과자봉투, 음료수병 등을 수거하는데 구슬땀을 흘렸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익산조성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였다.

 

세상 모든 아버지를 응원합니다

- 홍부용의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익산시립도서관 5월 첫째 주 추천도서는 올해 익산시 ‘한권의 책’으로 선정된 홍부용 작가의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이다.

 

 

익산시는 도서관에서는 모든 시민들이 한권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함으로써 세대간, 계층간 대화의 구심점을 마련하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한권의 책을 선정해 관련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시립도서관은 올해 시민으로부터 다양한 분야의 책을 추천받아 양서를 선별한 후, 한권의 책 선정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저서는 엉뚱발랄 아영이와 백수아빠 태만의 좌충우돌 가족이야기를 다룬 소설로 나에겐 쓸모없는 물건이지만 다른 사람에겐 쓸모 있을지 모르는 물건을 나누는 ‘엘러펀트 데이’를 맞아 아영이가 아빠 태만을 학교에 데려가면서 시작된다.

 

 

아빠 렌털 사업이라는 다소 엉뚱하지만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가족에서 소외된 우리시대 아버지들의 자화상을 보여주고 있다.

 

 

한권의 책 선정위원인 신경자 씨는 “이 책은 세상 모든 아버지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라며 “아버지를 외면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는 건강한 가족들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추천평을 밝혔다.

 

 

익산시립도서관 이혜선 주무관은 “책을 통해 이 시대의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행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길 바란다”며 계층별 권장도서로 어린이들에게는 ‘그 사람을 본 적인 있나요?(김려령, 문학동네어린이)’를, 청소년에게는 ‘합체(박지리, 사계절)’를, 일반인들에게는 ‘시간을 파는 상점(김선영, 자음과 모음)’을 함께 추천해 주었다.

 

코레일전북본부 익산기관차승무사업소, 사랑의 교복 전달

- 희망복지지원과 연계, 차상위계층 중고생 20명에게 하복지원

 

 

코레일전북본부 익산기관차 승무사업소가 경제적 형편 때문에 교복 구입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깜짝 선물을 안겨줬다.

 

 

익산기관차 승무사업소는 6일 익산시청에서 기탁식을 갖고 익산시 희망복지지원과를 통해 추천된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 가구 청소년 20명에게 하복을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연수 사업소장은 “청소년들은 누구나 꿈꿀 자격이 있다”며 “이번 교복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관차를 운전하는 기관사로 구성된 익산 기관차 승무사업소는 2011년과 2012년 차상위 계층 청소년에게 400만원 상당의 교복을 지원하였고 지난해에는 사랑의 집짓기, 기차여행, 장애인체육 활성화 지원사업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서동축제 손님맞이 준비에 구슬땀!

-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여친남친’ 축제 앞두고 환경정화 활동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리는 ‘2013 익산서동축제’를 앞두고 외부 손님을 맞기 위한 축제 준비가 분주하게 진행되고 있다.

 

 

익산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여친남친’의 도시환경모니터링 회원과 여성친화담당관 직원 등 20여명은 익산서동축제를 위해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익산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5월 6일 축제 주요행사장인 중앙체육공원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여친남친’ 회원과 여성친화담당관 직원들은 중앙체육공원을 비롯해 인근 상가 주변을 돌며 곳곳에 버려져 있는 휴지와 비닐, 캔, 병 등을 수거하며 여성친화도시 익산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다.

 

 

‘여친남친’ 도시환경모니터링 회원들은 “앞으로도 여친남친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시 행정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지역 자원봉사 및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익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인 ‘여친남친’은 ‘여성친화도시 남다른 친구’라는 의미로 여성친화 정책 제언 및 모니터링은 물론 지역 자원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여성친화적 지역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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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숙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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