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국 최초!」자원봉사 마일리지 적립제 실시

posted May 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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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숙 기자/스포츠닷컴]

 

전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가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 11만 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하여 신규 자원봉사자증을 발급 『자원봉사 마일리지 적립 및 차감제』를 전국 247개 자원봉사센터 중 최초로 운영한다.

 

『자원봉사 마일리지 적립 및 차감제』는 평상시 자원봉사 활동실적을 마일리지로 적립해 각 종 시설 입장료(관람료) 및 주차요금, 제증명발급 수수료를 현금대신 마일리지로 사용 할 수 있는 제도이다.

 

현재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제증명 민원서류가 발급되는 전주시청, 완산구청, 덕진구청 민원실, 33개 주민센터에서는 조례에 명시된 150여종의 민원서류(등?초본, 인감증명서, 토지대장 등) 발급 수수료를 마일리지로 사용(차감) 할 수 있으며, 전주자연생태박물관 관람료, 전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되는 공영주차장 11곳 주차요금도 마일리지를 사용 할 수 있다.

 

차감(감면)제도와 병행하여 전주시 동물원은 자원봉사자증만 제시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자원봉사 마일리지 적립 및 차감제는 안전행정부 1365자원봉사포털(http://www.1365.go.kr)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 포인트를 관리하게 되며, 봉사활동 시간당 60포인트를 부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마일리지 적용기준일은 올해 1월 1일부터 봉사활동 실적부터 적용되며, 쌓인 마일리지는 민원서류 발급 및 공공시설물 이용시 지불하는 각 종 비용을 마일리지로 사용 할 수가 있다.

 

마일리지를 사용하려면 자원봉사센터에서 발급되는 자원봉사자증을 발급 받아야 하는데, 1365자원봉사 포털 가입 후 6개월이 경과된 자로, 봉사실적 6회 또는 24시간 이상인자, 또는 역대 봉사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봉사자는 자원봉사자증 발급 대상자가 된다.

 

자원봉사 마일리지 적립 및 차감제를 마련하기 위하여 전주시는 관례 조례를 개정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대상자도 완주군 자원봉사자까지 확대하였다.

 

전국적으로 자원봉사자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은 지자체별로 시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시스템을 통하여 자원봉사활동 참여에 대한 보상을 추진하고 있지만 자원봉사 마일리지를 적립하여 민원서류 발급, 주차장 요금 등에 사용 할 수 있는 곳은 전주시가 처음이다.

 

전국적인 자원봉사 인센티브를 살펴보면 ‘할인가맹점’ 운영을 통하여 센터와 업체간 약정에 따라 자원봉사자증 및 통장을 소지한 자원봉사자들에게 할인혜택을 주고 있으며, 조례개정을 통하여 시에서 운영하는 각 종 시설 이용 시 일정요율 감면혜택을 주고 있다.

 

 이는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지만 전주시에서는 일률적인 혜택이외 봉사활동에 참여하신 시간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여 봉사활동실적에 따라 많은 혜택을 이용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시태봉 센터장은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하여 행정(공공)기관과 적극 연계하여 공공분야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전주시만의 독특한 인센티브를 발굴해 확대 운영해 나갈것이며, 자원봉사자들의 참여확대 및 질 높은 봉사활동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마일리지 적립 및 차감제는 전주시?완주군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제도이며 자원봉사 발급 대상자는 발급신청서, 신분증(지참), 반명함판 사진 1매와 함께 전주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273-1365, 281-5353)로 연락하면 자원봉사자증 발급대상여부 및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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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숙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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