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숙 기자/스포츠닷컴]
전주시 꽃밭정이노인복지관(관장 전석복)에서는 14일(화) 개관 3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어르신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강당 및 야외 잔디밭에서 ‘어버이날 기념 아름다운 愛 카네이션 축제’를 열었다.
○ 이날 행사는 개관 3주년 및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복지관을 방문하는 모든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본 행사는 기념식 및 식전공연과 축하공연, 야외 특별 이벤트로 진행되었다.
○ 특별히 기념식에서는 지난 4월 30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한 ‘꽃밭정이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사랑의 기금을 저소득·조손가정 어르신께 전달하였으며, 국악뮤지컬 백령왕 특별공연과 야외 잔디밭에서 펼쳐진 다양한 체험 이벤트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 지난 2010년 5월 8일에 개관한 꽃밭정이노인복지관은 현재 약 7,000여명의 어르신이 등록하여 이용하고 있으며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 한편 전주시에서는 노인들의 여가?건강?일자리?자원봉사 등 지역사회 노인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체계적이고 복합적으로 제공하고자 안골노인복지관 등 6개의 노인복지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등록회원수는 33,000명 정도이고 일일 이용인원은 6,700명에 달하고 있다.
○ 전주시 관계자는 “내년 1월 구도심 노인복지관을 개관 할 예정이며, 노인복지관 7개소 운영으로 전국 지자체 중에서 양적?질적으로 최고 수준의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과 노인종합복지서비스 기능 확대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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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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