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 전당대회 쇄신과 새누리당의 미래

posted Jul 0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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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기자/스포츠닷컴]

 

 

2014.7.2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새누리당 쇄신전대추진모임이 주최한 7.14 전당대회 쇄신과 새누리당의 미래에 대한 긴급토론회가 있었다.

 

위 토론회에서 국민대학교 행정정책학부 홍성걸 교수는 세월호 이후 대통령 지지도 및 정당 지지율에서 지속적 하락이 되고 있다.

대통령의 지지도도 60%에서 40%초반으로 20% 포인트 이상 하락하고 있다며, 20대 청년들에 대한 설문(중앙일보)조사에서 새누리당 지지율 1.4%로 통합진보당 보다 낮다.

 

6.4 지방선거에서 경기, 인천에서의 신승이 위기의식을 약화시키고 있다.

세월호, 2차례 국무총리 후보자 낙마과정에서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무책임, 무능, 비겁함 등이 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이다.

7.14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주자들의 이전투구가 점입가경인 상황이다.

 

당 쇄신방안에 대한 후보자들의 각종 제안들로 후보자들의 답변을 살펴본 결과, 온갖 미사여구가 가득한 개혁과 쇄신방안을 제안했다.

예를들면, 정의로운 대한민국 건설, 스마트 정당, 소통하는 정당, 국민의 신뢰회복, 당당한 새누리당, 정당민주주의 확립, 화합과 혁신, 투명하고 공정한 정당 등등

 

새누리당은 이미 여러 차례 국민 앞에 반성문을 써왔고, 6.4 지방성거에서도 마찬가지 였다.

홍 교수는 더 이상의 반성문은 국민들을 모독하는 것이고, 이제는 실천이 중요하다며 개혁방안을 몰라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알면서도 눈앞의 이익이나 기득권 유지를 위해 안 하는 것이다.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국민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정당이 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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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기자 gu03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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