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주 주말, 아트플랫폼으로 특별한 공연 나들이

posted Jul 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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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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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인천아트플랫폼(관장 이승미)은 2014 공동기획 ‘플랫폼 초이스 Platform Choice’ 9~10번째 작품 ‘댄스컴퍼니 명’의 <시간은 무게다>와 극단 도토리의 <몽이다>, 창작지원 사업 ‘플랫폼 인큐 Platform inQ'의 '그룹 S' <길 The road> 쇼케이스 등 총 3작품을 오는 7월 5일(토)과 6일(일) 양일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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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트플랫폼 공동기획 프로젝트 ‘플랫폼 초이스’는 인천아트플랫폼이 공연예술분야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확장에 기여하고, 인천시민들에게는 다양하고 풍성한 작품들을 통하여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실행하는 프로젝트로 4월부터 7월까지 총 11단체의 신작과 우수작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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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플랫폼 초이스’ 9~10번째 공연인 ‘댄스컴퍼니 명’의 <시간은 무게다>와 ‘극단 도토리’의 <몽이다>는 5월 공연 예정이었던 작품으로 ‘진도 행상 여객선 침몰사고’로 인하여 7월로 연기되어 진행되는 작품이다.

 

2014 ‘플랫폼 초이스’ 9번째 공연이며, 2012 제6회 서울댄스컨렉션 수성작인 ‘댄스컴퍼니 명’의 <시간은 무게다>는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삶의 무게는 어느 정도이까?’라는 의문에서 시작된 작품이다. 삶에 대하여 각자가 대하는 삶의 무게감과 사물 자체로써 가진 무게감의 본질적 특유 요소들이 소리와 움직임 두 요소의 관계성으로 표현되어 지는 작품이다. 2013 말레이시아 D'motion Dance Festival과 싱가폴 Contact Contemporary Dance Festival에서 안무작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최명현 안무가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다.

<시간은 무게다>은 7월 5일(토)~6일(일) 18시에 C동 공연장에서 공연되며 티켓 가격은 전석 10,000원이다.

 

2014 ‘플랫폼 초이스’ 10번째 공연, ‘극단 도토리’의 <몽이다>는 꿈꾸는 이들 모두를 칭하는 ‘몽이다’가 주인공인 인형극 작품이다. 작은 여행가방 안에 들어가 있는 풀밭, 솟대, 나무, 우물, 의자 등이 가방 밖으로 펼쳐지며 시작되는 극은 가방 하나로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며 새로운 경험을 겪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며 삶에 상처 받은 몽이가 희망을 얻어가는 이야기를 선보이는 작품이다. 인천아트플랫폼 야외에서 진행되는 <몽이다>는 무료 공연으로 7월 5일(토)~6일(일) 15:00, 17:25 2회에 걸쳐 진행된다.

 

7월 1주, ‘플랫폼 초이스’ 2작품과 함께 선보이는 ‘그룹 S’ <길 The road>는 인천아트플랫폼 창작지원 ‘플랫폼 인큐’ 선정 단체의 창작과정 결과물을 선보이는 쇼케이스 작품이다. 창작지원 ‘플랫폼 인큐’는 재능 있고 실력 있는 젊은 아티스트를 발굴 양성하고 새로운 작업을 도모라기 위한 창작지원사업의 1단계 사업으로, 기존의 공연예술 장르를 탈피한 작업 혹은 새로움을 시도·실험하고자 하는 예술가, 단체, 프로젝트팀들의 다양한 창작작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1개팀이 선정되었으며 쇼케이스, 시민 참여 워크숍과 결과발표회 등을 통하여 과정과 결과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그룹 S'의 <길 The road>는 공지영의 소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에 나오는 세 여자의 이야기를 통해 얻은, 개인의 삶에 대한 시선과 태도를 인천아트플랫폼 건물 외벽을 이용한 버티컬 댄스로 선보인다. 인천아트플랫폼 야외 공간을 입체적으로 활용하여 선보일 이번 작품은 버티컬 댄스, 움직임 극, 설치 미술 등 다장르가 결합하여 공간의 환치라는 주제로 접근할 예정이다. 인천아트플랫폼 A동과 B동 사이의 벽면과 공간을 이용하여 선보이는 <길 The road>는 7월 5일(토)~6일(일) 17시에 무료로 진행된다.

 

현대무용, 인형극, 버티컬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7월 1주(주말)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www.inartplatform.kr(문의 032-760-1000, 1005)

 

www.newssports25.com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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