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가슴 가득 울산을 품었다!”

posted Jun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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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청년, 가슴 가득 울산을 품었다!”

오늘 시청 시민홀에서 ‘청년 울산대장정 U-Road’ 해단식

국내?외 대학생 147명 울산 130km 도보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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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방송이 주관하여 전국 78개 대학 154명의 대학생이 참여한 ‘2014 청년울산대장정 U-Road’ 감동의 프로젝트가 7박 8일 (6.23. ~ 6.30.)간의 뜨거웠던 울산사랑 행진의 막을 내린다.

 

울산시는 6월 30일 오후 3시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박성환 울산광역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청년 울산대장정 U-Road 해단식’을 개최한다.

 

해단식은 2014 청년울산대장정 완주증 및 울산청년홍보단 위촉장 수여와 함께 최우수 대원상, 최우수 봉사상, 우수 대원상, 인기상, 공로상, 협동상 등 6개 부문에 대한 모범대원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울산 곳곳을 누빈 7박 8일간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사진전시회가 울산시청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열려 오는 7월 6일까지 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올해 4회째 감동 프로젝트를 이어간 ‘2014 청년울산대장정 U-Road’는 울산의 다양한 역사, 문화, 자연, 환경자원 등을 도보로 돌며 다양한 체험과 함께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난 울산의 모습을 전국에 알리는 행사로 자리잡아, 만 24세 이하의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국내·외(외국인 포함) 대학생 150명이 참가하였다.

 

그러나 일정 중 외국인 3명이 통증호소 및 개인일정 등으로 완주를 포기하였으나, 나머지 참가자 147명은 열정과 패기로 완주하여 우리 울산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대장정은 지난 23일 울산시청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외고산 옹기 마을 방문 및 옹기제작 체험, 고래박물관(고래생태체험장) 관람, 태화강대공원과 용선 체험, 영남알프스 등반 등 울산시의 대표 관광자원 답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8일차 마지막 날에는 울산의 자랑이자 세계의 자랑이 될 반구대암각화을 비롯한 천전리 각석, 고래박물관을 문화관광해설사의 상세한 설명으로 관람하기도 하였다.

 

특히, 대장정단이 거쳐 가는 지역마다 5개 구?군 자치단체장들과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환영과 격려가 이어졌으며,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 산업체 탐방 시에는 이들 기업체 기념품과 편의 제공 등 울산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는 행사가 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 구?군 관련부서 및 기관(시?남구?울주군 시설관리공단), 관할 경찰서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해가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행사가 되고 있어 담당자로서 가슴 뿌듯하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더불어 “지난 1기 대원을 비롯하여 2기, 3기 오늘 해단식을 가지는 4기 대원들의 감동적인 울산 사랑이 지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여 역사, 문화, 환경, 생태, 산업, 그리고 관광이 어우러진 ‘친환경 생태도시 울산’의 참모습을 국내?외에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젊은이들의 열정과 패기가 가득했던 7박 8일간의 울산 사랑 행진의 생생한 기록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오는 7월 방영될 예정이다.

 

www.newssports25.com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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