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흰 반점이 생기는『백반증』관리 요령

posted Jun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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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흰 반점이 생기는『백반증』피부 자극이나 외상 피하는 것이 중요

 

2013년 진료인원 5만 2,785명 … 2008~2013년 연평균 3.29% 증가

-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 증가율 … 9세 이하 아동 가장 높아(5.15%)

백반증 환자는 피부의 과도한 자극이나 외상을 피해야

 

 

포맷변환_0001.jpg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백반증(L80)’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진료인원은 2008년 4만 4,905명에서 2013년 5만 2,785명으로 연평균 3.29%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08~2013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꾸준히 많았으나,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2.55%), 여성(2.53%)이 비슷했다.

 

백반증 멜라닌세포 소실에 의해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백색 반점이 피부에 나타나는 후천적 질환. 반점 이외의 뚜렷한 증상은 없으나, 환자들은 미관상의 이유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기도 함.

 

<표1> 연도별 ‘백반증’ 건강보험 진료현황(2008~2013년)

(단위 : 명, %, 배)

구 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연평균 증가율

진료

인원

전체

44,905

46,980

48,613

49,820

50,682

52,785

3.29%

남성

19,948

21,011

21,559

22,296

22,733

23,299

3.15%

여성

24,957

25,969

27,054

27,524

27,949

29,486

3.39%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

전체

93

97

99

101

102

106

2.65%

남성

82

86

87

90

91

93

2.55%

여성

105

108

112

112

113

119

2.53%

여성/남성

1.27

1.26

1.28

1.25

1.24

1.28

-

주: 2008~2013년 전체질환의 진료인원 연평균 증가율 1.03%

 

<그림1> 연령대별 ‘백반증’ 진료인원 비중(2013년)

포맷변환_0101.jpg

 

? ‘백반증’의 치료방법

- 백반증의 상태에 따라서 치료방법에는 차이가 있다. 약물치료로는 스테로이드를 외용약이나, 국소주사, 혹은 전신투여하는 방법이 있으며, 부위에 따라 국소면역조절제를 바르는 방법도 사용될 수 있다. 광선치료는 311nm 부근의 파장을 방출하는 단파장 자외선B 혹은 308nm 파장을 가지는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하여 치료한다. 활동성이 없고 내과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백반증인 경우에는과치료를 하기도 하며, 피부이식술과 자가 표피세포 혹은 자가 라닌세포 이식 방법 등을 시도하기도 한다. 기타 치료방법으로는 특수화장품을 이용하여 병변 부위를 가리거나 남아있는 색소를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 ‘백반증’의 관리요령

- 환부 및 노출부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적절히 사용하면 증상 악화를 막고 빛에 의한 일광화상, 피부손상 및 피부색의 대비를 줄일 수 있으며, 백반증 환자는 자주 상처를 입는 부위에 백반증이 새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피부의 과도한 자극이나 외상을 피하는 것이 좋다.

 

※ 전문의 인터뷰 문의 : 일산병원 대외협력팀 ☎ 031-900-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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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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