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갑천 - 대전 발굴 50년의 기록’ 특별전시회 개최

posted Jun 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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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9.28. / 문화재청과 (사)한국문화재조사연구기관협회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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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은 (사)한국문화재조사연구기관협회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대전역사박물관에서 ‘갑천 - 대전 발굴 50년의 기록’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구석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대전 지역의 주요 발굴성과를 소개함으로써, 대전의 역사 발전 등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전시 내용은 구석기·신석기 시대(용호동, 둔산동 유적)부터 청동기·초기철기 시대(괴정동 농경문 청동기와 둔산식·송국리식 주거지)를 거쳐, 원삼국·삼국 시대에 이르기까지 대전의 지리적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 건물지, 생산유적, 무덤 부장품을 통해 고려·조선 시대 사람들의 생활모습과 정신세계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문화재청은 이번 전시회가 매장문화재의 중요성과 함께, 유구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역사도시 대전’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전시 이외에도 ▲ 매장문화재 조사를 주제로 한 사진전 ▲ 전시회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관람 소감문 공모전과 사생대회 ▲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체험 과정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한다.

전시회와 부대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문화재조사연구기관협회 정책개발부(042-524-9262)와 대전역사박물관 학예연구실(042-270-8611)로 문의하면 된다.
 

- 부대행사 개요 -

□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사진전

- 기간: 6. 26. ∼ 9. 28.

- 장소: 대전역사박물관 1층 로비

- 주제: 매장문화재 조사, 고고학자 등

 

□ 특별강좌

- 일시: 6. 26. 13:00∼14:40

- 장소: 대전역사박물관 1층 세미나실

- 주제: 발굴유적과 유물로 본 대전의 역사

- 강사: 박순발 교수(충남대학교 고고학과)

- 대상: 시민 70명 내외

 

□ 전시관람 소감문 공모전

- 공모주제: ‘갑천 - 대전 발굴 50년의 기록’ 특별전시회 관람 소감

- 응모기간: 7. 1. ∼ 10. 2.(약 3개월간)

- 응모자격: 전국 초등학교 재학생

- 참가부문: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4∼6학년)

- 시상내용: 대상 2편(문화재청장상과 부상), 우수상 4편(협회장상과 부상), 입선 20편(협회장상)

 

□ 문화유산 사생대회

- 일 시: 7. 5. 10:00∼12:00

- 장 소: 대전역사박물관 내?외부(세미나실, 전시실, 교육수장동 등)

- 참가대상: 대전에서 초등학교 재학 중인 어린이

- 시상내용: 대상 1편(시장상), 최우수상 2편(교육감상), 우수상 2편(교육장상), 특선과 입선(박물관장상) 등

 

□ 가족 체험 과정: 오감 만족 고고학 체험 교실

- 일 시: 2014. 7월 중 2회

- 장 소: 대전역사박물관 1층 세미나실

- 내 용: 떡 만들기를 활용한 고고학과 발굴조사의 이해

- 참가대상: 초등학생 동반 가족(매회 12∼15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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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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