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한정애 의원, 23일 ‘일하는 가족을 위한 백악관 회담’ 참석
미국 오바마 대통령 바이든 부통령 참석, 일하는 가족 지원 방안 논의
백악관을 비롯한 워싱턴?뉴욕의 연구단체, 시민사회단체 방문 및 전문가면담, 현장시찰예정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의원은 오늘 23일(월) 워싱턴 DC 옴니 쇼람 호텔에서 열리는 ‘일하는 가족을 위한 백악관 회담(The White House Summit on Working Families)'에 한국대표 자격으로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미국의 일하는 가족(Working Families)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백악관 여성자문위원회와 미국 노동부, 미국진보센터(CAP)가 공동주최하게 되었으며, 미국 내 고용기회 균등, 저임금 등의 처우, 직장 내 차별, 노동환경 개선, 노인 돌봄, 육아 및 보육등에 대한 지원방안이 주요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한정애 의원은 미국을 방문하여 22일 미국노동자총연맹(AFL-CIO)이 주최하는 리셉션에 초대받아 미국노동조합 지도자들을 만날 것이며, 23일 ‘일하는 가족을 위한 백악관 회담(The White House Summit on Working Families)'에 참석해 버럭 오바마 대통령, 미셀 오바마 영부인, 조 바이든 부통령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일하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미국의 여러 정책들에 대해 살펴볼 기회를 갖게 된다.
이후에는 백악관을 lfht해서 각종 연구단체, 시민사회단체등을 방문하여 전문가 간담회와 현장시찰 등의 여러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방문 예정 기관 단체:
워싱턴-White House, Department of Labor, METRICS PANEL, CARE, Manhattan Institute for Policy Research, Center for American Progress
뉴욕-Women's Venture Fund, Catalyst, Barnard College's Athena Center
한정애 의원은 “미국의 노동정책 및 고용지원시스템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백악관 회담에서 한국을 대표하여 한국 노동자가 일터와 가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대한민국 정부의 노동 정책 등을 미국 측 참석자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갖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 의원은 “이번 방미 활동 중 특히 고용기회의 균등과 일하는 가정에 대한 미국의 정책과 대안들을 잘 듣고, 향후 국회 이비법 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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