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바로알리기사업‘ 현황

posted Jun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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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기자/스포츠닷컴]

 

 

한국바로알리기사업(The Understanding Korea Project)은 세계 각국의 교과서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한국에 관해 잘못된 기술이나 이미지들을 발견하여 수정을 요청하고, 한국을 이해하는 다양한 자료들을 개발하여 해외에 보급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이미지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바로알리기사업은 ‘한국관 시정사업’이라는 명칭에서 시작되었다.

한국관시정사업은 국가적으로 여력을 갖추어 국가이미지에도 눈을 돌리게 된 1970년대에 들어와 공식적으로 논의되었고, 그 와중에 1978년 레바논 역사교과서에 한국전쟁이 ‘북침’으로 기술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후 한국바로알리기사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 것은 2001년 일본 역사교과서의 왜곡이 노골화 되면서 부터이다.

일본의 보수 . 우익 세력이 주도가 된 ‘후소샤’ 출판사 발행의 중학교용 ‘새로운 역사교과서’가 일본의 제국주의 침략을 정당화함으로써 한국과 중국이 문제제기를 한바 있다.

 

한편, 2014년 한국바로알리기사업 추진내용으로 1.미국, 러시아, 노르웨이, 케냐 등 30개국의 외국교과서를 분석하고 2.미국, 캐나다,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핀란드, 터키, 스리랑카, 캄보디아, 과테말라 등의 외국교과서 전문가를 초청하여 한국문화연수를 하고 3.크로아티아, 세르비아, 튀니지, 아랍에미리트 등을 현지방문 하여 오류시정활동을 할 예정이며, 4.한국이해자료개발로써 Understanding Korea Series 2종 등 7종을 발간하며 5. 민간단체 및 학회지원을 8개 해외단체 지원할 예정으로 되어있다.

 

강남구기자 gu03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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