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남원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이 새엄마를 갖게 됐다.
남원시와 여성단체협회는 13일 춘향예술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결혼이민자 하트-맘(마음으로 맺은 엄마) 맺어주기'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관내에서 3년 이상 거주하는 새내기 결혼이주여성 20명과 여성단체협의회원 20명이 합동 결연식을 했다.
새엄마는 결혼이주여성들이 겪는 의사소통의 장애와 문화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해결하고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이들은 결혼이주여성을 수시로 방문해 애로사항, 고충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게 되며 생일· 출산때 친정어머니의 손길 역할도 할 방침이다.
남원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558명에 이르고 있다. (글 = 이윤승 기자, 사진 = 남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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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이주여성 "새엄마 생겼어요"
- 결혼이주여성 "새엄마 생겼어요"
- (남원=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남원시와 여성단체협회는 13일 춘향예술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결혼이민자 하트-맘(마음으로 맺은 엄마) 맺어주기'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결연식에는 관내에서 3년 이상 거주하는 새내기 결혼이주여성 20명과 여성단체협의회원 20명이 참가했다. 2013.5.13. lov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5/1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