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KDB대우증권은 가정의 달을 맞아 법무부와 함께 11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 '제3회 한마음 어린이 그림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6~14세 다문화 가정 어린이 140명과 대우증권 임직원 가정 어린이 20명이 참여해 '나의 꿈은 OOO입니다'를 주제로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화폭에 담았다.
또 어린이 장기자랑과 어린이를 위한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등 이벤트도 펼쳐져 어린이들을 즐겁게 했다.
이날 대상은 그림을 그리는 화가를 그린 인천초등학교 1학년 우현호 군에게 돌아갔다. 우군에게는 법무부장관상과 함께 부상으로 태플릿PC가 주어졌다. 다른 입상한 어린이에게도 킥보드와 스카이콩콩 등의 상품이 증정됐다.
KDB대우증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 없이 어린이 모두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5/11 15:5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