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상품권 현금 구입 시 10% 할인

posted Jun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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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온누리 상품권 현금 구입 시 10% 할인

오는 8월 말까지 한시적 특별할인 … 기존 5%→10% 할인율 확대

울산시, 기관?대기업 대상 구매 유도 등 대대적인 구매촉진 활동도 전개

 

오는 8월 말까지 온누리 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된다.

 

울산시는 지역 내 온누리 상품권 판매율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하여 오는 8월 말까지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 판매는 정부가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1,000억 원가량 한도 내에서 할인율을 10%로 두 배로 늘린다는 방침으로, 개인 구매자에게 한시적으로 할인 판매된다.

 

따라서 개인이 현금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할 경우 월 30만 원 한도로 5%로 적용되는 할인율이 오는 8월 말까지 할인율을 두 배 확대되어 10% 싸게 살 수 있게 된다.

 

울산시의 올해 5월 말 기준 울산지역 온누리상품권 판매실적은 3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0억 원보다 24%나 감소했다. 이는 지역 대기업의 전반적인 구매량 감소가 울산 전체의 구매량 감소로 직결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추석 대비 온누리 상품권 구매계획이 있는 기관이나 대기업에 구매시기를 앞당겨 구매하도록 유도하고, 추석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특히, 울산시는 직원들이 점심 시간을 활용하여 온누리 상품권으로 인근 신정시장 등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기관별, 부서별 각종 포상금과 시상금품을 제공할 경우에도 온누리 상품권 이용을 독려하기로 했다.

 

온누리 상품권은 울산 시내 전통시장과 전국 모든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데, 취급 금융기관은 경남은행을 비롯하여 전국의 우체국, 새마을금고, 우리은행, 기업은행, 신협 등 10곳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살 수 있어 가계에도 직접적인 혜택이 가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개인 구매는 한계가 있으므로 대기업 차원의 적극적인 구매 참여가 필요하다.”며 시민 및 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www.newssports25.com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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