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조폭?중소상공인 갈취사범』100일 특별단속 결과

posted Jun 13,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전재표 기자/스포츠닷컴]

 

- 몸집은 줄이고 활동영역은 넓히고, 조폭은 돈이 된다면 어떤 일이든 한다 -

?100일간 조직폭력배 604명, 중소상공인 갈취사범 6,951명 등 6,261건 7,555명 검거, 347명 구속

?최근 아파트 공사장 경비용역 등 각종 이권사업에 개입하면서 군소 단위로 활동하는 기업형 조폭화, 필요시 타 조직원과도 연합

?유흥업소 및 서민상대 갈취 등 전통적 불법 행위도 여전

 

 

조직폭력 불법유형

포맷변환_1.jpg

 

중소상공인 갈취 불법유형

포맷변환_2.jpg

 

경찰청은, 서민경제 침해 근절과 경제혁신의 안정적 뒷받침을 위해 100일간(’14. 2. 24∼6. 3) 기업형 조폭 및 중소 상공인 갈취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조직폭력배 604명, 중소상공인 갈취사범 6,951명 등 6,261건 7,555명을 검거(347명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하반기에도 조직폭력배와 중소상공인 갈취사범이 실질적으로 근절될 수 있도록 단속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피해자 보호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이러한 범죄의 근절을 위해서는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신고와 수사협조가 중요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하였다.

 

 □ 수사성과 분석

 < 검거 성과 >

100일(’14. 2. 24∼6. 3)간 총 조직폭력배 304건 604명(126명 구속), 중소상공인 갈취사범 5,957건 6,951명(221명 구속) 등 6,261건 7,555명을 검거(347명 구속)

 

5월말 기준 전년 동기간(1~5월) 대비 조직폭력 검거는 56.2%(647명→1,011명), 갈취폭력 검거는 48.5%(4,682명→6,951명) 증가

 

 < 특징 >

조직폭력은 서민상대 갈취 및 폭력 등 전통적 범행뿐 아니라, 각종 유치권이나 아파트 공사장 경비용역 등 이권에 개입하는 등 활동영역 다양화 추세

 

일부 조직폭력배는 불법 수산물 유통(암컷 대게), 송유관 절도 및 대출사기나 보험사기에도 가담하는 등 돈이 되면 어떤 일이든 개입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줌

 

중소상공인 갈취는 재물손괴 등 영업방해(78.5%), 감금.협박(8.2%), 월정금 갈취(5.7%) 順으로 검거, 재래시장 영세상인을 비롯한 중소상공인의 경제활동 보호에 기여

 

향후, 경찰은 특별단속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서민경제 침해 근절과 경제혁신의 안정적 뒷받침을 위해 하반기에도 기업형 조폭과 중소상공인 갈취사범 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피해자의 적극적인 신고와 수사협조를 당부하며 피해자의 신변안전을 위해 가명조서활용 및 출장조사, 필요시 신변보호 조치 등을 실시할 것이다.

 

경찰청 김귀찬 수사국장은, “이번 특별단속 이후에도 조직폭력배와 중소상공인 갈취사범이 근절될 때까지 계속해서 집중단속을 펼쳐나갈 예정이며,

 

피해자의 피해회복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적법절차를 준수하고 증거위주의 수사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형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www.newssports25.com
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시


 


Articles

136 137 138 139 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