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초파일 시민들과 함께 하는 연등축제

posted May 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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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 날’ 연등축제가 11일부터 본격적인 축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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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마침 토요일이라서 많은 시민들이 불자들과 함께 동대문에서 조계사에 이르는 거리를 흥겨운 모습으로 참여하였고, 외국인들이 눈에 많이 띄는 것도 특색이었다.

 

불교에 국한한 연등축제가 아니고 종교를 초월하여 함께 하는 국민축제임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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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일)에도 휴일을 맞아 조계사 앞길에 마련된 ‘공연마당’과 전통문화마당‘이 낮 12시부터 개최돼 종로 일대는 축제 분위로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저녁 시간에는 조계사 앞 공평사거리에서 연등놀이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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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축제는 멀리 고려사부터 시작되는데 의종(1147~1170)에 백선연이 연등회를 개최했고, 조선말기 고종 32년(1245)에는 최이가 연등회를 개최한 기록이 있으며, 1955년 조계사 주최로 이어지며, 1975년 사월초파일이 ‘부처님 오신 날’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연등축제는 국민축제로 발전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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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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