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광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롯데 자이언츠 경기가 비로 노게임 선언됐다.
2-0으로 앞선 롯데의 3회초 공격 강민호 타석 때 빗줄기가 거세지자 심판진은 오후 7시 31분께 경기를 중단했다.
30분을 기다렸다가 그라운드 상태를 확인한 심판진은 경기 속개가 어렵다고 판단해 게임을 취소했다.
한편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질 예정이던 LG 트윈스-넥센 히어로즈의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이날 취소된 두 경기의 일정은 추후 편성된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5/09 20:0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