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쪽방촌 화재안전점검’실시

posted Jun 11,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대전시는 안전 강조주간을 맞이해 10일 오후 2시부터 취약주거시설인 쪽방촌을 방문 화재안전점검과 대전역사에서 풍수해 대비 안전캠페인 행사를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아모레퍼시픽, ㈜라이온컴텍 공장 등 지역에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화재 중 주거시설 화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함에 따른 취약지역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안전문화운동협의회, 한국 전기?가스안전공사, 재난안전네트워크 등 시?유관기관?단체 80여명이 참여한다.

 

참여기관 중 대전시와한국전기안전공사는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쪽방촌 30~40여 가구를 방문해 불량 노후전선과 배전함, 콘센트 등 전기시설 안전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노후 전선 및 누전 차단기 등 불량시설물은 현장에서 즉시 교체하고, 시설 개선 등이 필요한 경우 시설관리 부서에서 해소대책을 수립해 지속 관리한다.

 

또한, 대전역사에서 여름철 태풍, 국지성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 풍수해 대처요령,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수칙 등을 수록한 리플렛, 홍보물품을 나누어 주며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을 당부할 예정이다.

 

윤종준 대전시 안전총괄과장은 “30년 이상 노후된 건물들이 밀집해 있어 화재 및 안전에 취약한 구조적 한계를 갖고 있는 쪽방촌에 대한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전기?가스 시설물의 연중 안전점검 및 보수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ww.newssports25.com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