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과학기술 멘토와의 만남’ 개최

[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오는 14일(토) 울산시청 대강당 김중복 교수 초청 강연

‘과학과 사랑에 빠지다-원자에서 빛까지, 지구에서 우주까지’를 주제로

울산 과학 꿈나무들에게 세계적인 미래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스물다섯 번째 만남의 자리가 마련된다.

울산시와 울산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는 오는 6월 14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25회 과학기술 멘토와의 만남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한국교원대학교 김중복 교수가 멘토로 나서 ‘과학과 사랑에 빠지다-원자에서 빛까지, 지구에서 우주까지’를 주제로 강의한다.

김중복 교수는 한국교원대학교 영재교육원장이자 물리학과 교수이다. 고려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하였으며 남극 세종기지 파견 근무도 하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행사는 명사들이 단순한 과학지식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선배로서의 자신의 경험담을 우리 과학 꿈나무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과학 멘토들이 느끼는 과학인으로서의 보람과 긍지를 학생들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 멘토와의 만남’은 지난 2010년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 강연을 시작으로 과학기술분야의 다양한 명사들을 초청하여 울산시 대강당과 울산과학관 등에서 총 24차례 개최하였다.

특히, 올해부터 울산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 누리집(홈페이지)(www. usr.or.kr)이 구축되어 접수에서 확인서 발급까지 온라인화되어 훨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스물여섯 번째 만남은 오는 9월 20일 UN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이경한 교수와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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